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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8807
    작성자 : 소설쓰자
    추천 : 8/6
    조회수 : 4060
    IP : 112.171.***.11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4/25 20:08:08
    http://todayhumor.com/?panic_28807 모바일
    [단편]알바
    "아....귀찮아...."

    내 나이 25...할짓없는백수이며 공부도 못하면서 인문계를 나와버린 청년실업의 대표적인사례이다

    "뭐 ..먹을꺼 없나....아함.."

    귀찮은 발걸음을 이끌고 냉장고문을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다..

    "젠장.. 이러다가 굶어죽는거 아니야.?"

    아...짜증난다 한참 혈기왕성할 나이에 이렇게 집구석에 처박혀서

    밥타령하는것밖에 할수 있는게 없다니 ... 그나마 냉장고도 비어있고..

    굶어죽는다는게 남일 같지가 않다.

    "아오!!! 빡쳐.."

    -쾅

    냉장고 문을 신경질적으로 닫고 있는임껏 냉장고를 발로 깠다

    그래봣자 음식은 나올리만무하고 아픈건 내 발뿐 ..

    냉장고를 찬 충격덕분일까? 언제 놓여있었는지 모를 신문지 하나가 

    나의 아픈발위로 떨어졌다 

    "아오!! 되는일이 진짜 하나도 없다 ! 하나도...!"

    짜증도 잠시.. 뭐.. 기왕 신문이나 발견했으니 알바라두 구해봐..?

    이대루 굶어죽을수는없는거 아닌가 ...?

    "좋아..좋다구 -"

    난 신문을 집어들어서 읽기 시작했다

    "호프집알바..이건 시간대가 별로고...배달..? 아니야

    배달도 귀찮아..흠.. 뭐 단시간에 돈 많이벌수있는 알바없나?

    편의점알바?..하핫 내성질에 무슨 .. 아..알바하나 구하기도

    무지하게 힘드네 -"

    -앗...!!!

    "이거 좋네 !!~ 피부테스트 알바 ㅋㅋ"

    어차피 내 피부는 버린지 오래니까 아하핫 그냥 발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힘도 안들고 ~ 오예 딱 좋네 ㅋ 일당는 얼마나 할까나~"

    ....500..500만..?

    "마..말두 안되~~~~~~~~!!"

    헣허허허허허허


    귀차너 안쓸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4/25 20:09:20  183.109.***.153  Gyeol
    [2] 2012/04/25 20:14:30  110.11.***.157  실시간
    [3] 2012/04/25 23:06:39  218.48.***.53  
    [4] 2012/04/26 00:11:23  220.88.***.125  
    [5] 2012/04/26 00:35:43  175.116.***.81  알라신
    [6] 2012/04/26 02:11:31  222.99.***.190  AN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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