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이 이후 다시 시작한 오징어입니다.
게임에서 유저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게 바로 스토리인데요.
최근 온라인 게임에서는 그저 렙업 렙업 아이템 아이템 이러고만 있으시지는 않으신지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꽤나 괜찮은 스토리를 가진 던전앤 파이터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로멘스와 액션, 감동과 음모가 녹아 들어가 있는 , 여타 외국게임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이야기를 가진 던전앤 파이터를 소개합니다.
사도
마계에서 가장 강한고 특수한 힘을 가진 생명체들.
우리는 이들을 사도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사도들은 이계에서 살다 마계로 옮겨온 이들입니다. 마계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살고있으며 그들의 힘은 아주 강력합니다.
오늘은 이 13명의 사도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던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고 모험가들에게 가장 강한 적이기도한 사도들은 각자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제1사도 숙명의 카인 "죽음이 두려워 하는자"
마계의 절대 왕인 카인입니다.
서열1위의 가장 강한 사도이며 죽음마저 그를 두려워 한다고 마저 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카인입니다.
그의 체력과 힘은 어떤 물질과 속임수로도 파괴할 수 없을 정도로 "극강" 그 자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영역 이외에는 굳이 통제하려는 생각은 없는듯 합니다.
마계의 유니언스퀘어 에 짱박혀 있으며 밖으로 나오지도 않는 사도입니다.
제2사도 우는 눈의 힐더 "두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자"
그녀는 아름다웠던 세계의 멸망과 가족의 죽음을 기억하고 있다. 마계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아 왔으며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마법"을 운용 하는 방법을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마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마계를 옛날의 찬란했던 도시로 다시 되돌리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다른 사도들을 묶는 역할도 하며 분쟁을 조정하고 뜻을 규합하기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약한 힘에도 서열2위의 사도로 인정받고 있다. 브루클린 남쪽 블루밍데일에 거주하고 있다.
모든일의 시작이자 끝인 힐더입니다.
던전앤 파이터에서 모험가들이 겪는 모든 일의 주모자이자 흑막이죠.
힐더는 마계인으로 마법의 창시자라고 불리우는 사람입니다. 마력과 그 힘또한 다른 사도들에 비해 약하다 뿐이지 아주 강력하죠.
마계에서온 마법사가 사용하는 마법의 대부분이 그녀가 만든 마법입니다.
그녀는 사도를 이용해 테라를 제건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마계인 입니다.
마계를 다시 예전처럼 되돌리기 위해서라면 무슨일이든 하는 사람이죠. 설령 다른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말이죠.
엘리멘탈 마스터들의 집단 테라코타의 수장이며 휘하로는
우리의 예쁜이 아이리스를 부리고 있습니다.
제3사도 창공의 프레이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
이시스-프레이는 원래 하늘을 나는 종족이 지배하던 세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중 가장 높이 날 수 있었던 프레이는 자신들의 세계에 문제가 생기자 그 원인을 찾기위해 창공으로 날아오르게 되고 거기고 마계의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당연히 마계가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프레이는 마계로 들어가게 되고 마계를 몰아내기위해 카인과 싸우게 됩니다.
카인과 치열하게 싸우던 도중 마계는 프레이가 살던 세계를 이탈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프레이도 마계에 갇혀버리게 되지요.......
이후 프레이는 마계를 떠돌며 살게 되었습니다.
후에 프레이는 용의전쟁에서 바칼을 궁지로 몰아넣게 됩니다.
- 제4사도 정복자 카시야스 "피로 강철을 적시는 자"
카시야스는 전투와 결투를 위해 살아가는 아주 호전적인 종족입니다. 더 강한 상대를 찾기위해 자진해서 마계로 뛰어든 사도이죠.
마계가 그가 살던 세계를 이탈한 후에도 새로운 세계의 적과 싸울 수 있다며 좋아하는 아주 낙천적인 사도 입니다.
수많은 전투경험을 가지고 있고 쌓아올린 기술은 사도중 최고라고 합니다. 마계에서 싸울 수 있는 사도들과는 전부 싸워 봤지만 그들을 죽일 정도로 압도하지는 못했고 카인에게는 비참하게 패배하고 맙니다.
그 후 카시야스는 카인을 두려워하게 되고 동시에 그를 동경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는 카인을 이길날을 기대하고 있으며 더 강한 상대를 찾기위해 마계인과 계약을 합니다.
그게 바로 마계의 소환자 케이트 입니다.
위에 상냥하게 웃고있으신분이 바로 카시야스와 계약한 마계 소환사 케이트입니다.
후에 케이트가 돌바주고 있는 인보커 피피를 비롯한 모험가 소환사들과도 계약하며 더 강한적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 카시야스는 알베르트 번슈타인과 싸운적이 한번 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카시야스의 압승이죠.
하지만 카시야스는 알베르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에게 자신을 소환 할 수 있는 매게체인 이빨을 줍니다.
후에 모험가 소환사들은 카시야스와 계약할때 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제5사도 무형의 시로코 "수백의 얼굴을 가졌으되 보이지 않는 자"
시로코는 힘이 닿는 곳에서는 어떤 물질로도, 어떤 형태로도 변할 수 있는 변이세계 에서 올라탄 사도입니다.
따뜻한 온도에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마계에서는 매트로센터 주변에서 살고 있지요.
사실 비슷한 이유로 에너지때문에 마계로 올라탄 안톤이 있기 때문에 시로코와 안톤은 에너지를 두로 항상 싸우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힐더에 의해 최초로 아라드로 전이되게 되지요.
그곳이 바로 비명굴입니다.
거대 누골의 서직지이며 차가운 동굴에서 시로코는 조사를 나온 4인의 웨펀마스터들과 마법사 르네, 미스트용병단의 케인에게 고통받다가 흑요정검사 록시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록시역시 이때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위 사진이 흑요정검사였던 록시입니다.
왼팔에 카잔의 저주를 받았던 그녀는 그 힘을 풀어 시로코를 일격에 죽이지만 그녀역시 그 반동으로 최후를 맞이하고 맙니다.
대검의 아간조를 연인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 제6사도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
불사의 존재 디레지에는 온갖 질병의 근원입니다. 정말 가까이 가기만해도 살이 녹아내리고 정신을 오염시키는 아주 치명적인 생명체이지요.......
마계에 있었을 때 당시에도 마계에 엄청난 전염병을 퍼트리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변형시킨 괴물이지요. 정말 살아있는것 자체가 민폐인 사도 입니다.
그래서 정말 큰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도들도 디레지에를 만나기를 꺼려합니다. 당연히 싸우기도 꺼려하죠......
디레지에 역시 힐더에 의해 아라드로 전이된 전히 피해자입니다.
전이된 장소가 바로 레쉬폰 입니다.
레쉬폰은 데 로스 제국 헨돈마이어의 동쪽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입니다.
디레지에가 전이된후 그 도시는 말 그대로 생지옥이 되어버렸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병이 퍼졌으며 심지어 그 곳을 조사하러간 제국의 조사단마저 오염시켜 괴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또한 전이될때 그의 일부가 흑요정의 마을 노이어페라에도 전이되게 됩니다.
그 곳 역시 생지옥이 되어버리고 말지요...... 흑요정 연금술사인 모건은 그곳을 조사하러 갔다가 디레지에의 환영의 존재를 눈치채고 일지를 만들어 모험가들에게 힌트를 남겨주고 죽고말지요..... 그후 그는 구울이 되어 "멜리스 모건"이 됩니다.
수많은 흑요정들이 죽고 노이어페라의 희생은 제국의 짓 이라는 아이리스의 예언으로 흑요정과 데 로스 제국은 전쟁까지 하게 됩니다.
전쟁을 주도한 것은 장로회로 상당한 권력을 쥐고 있는 의회이며 여왕인 메이어 는 전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린 흑요정 여왕 메이어는 이후 자신의 친구인 미네트와 사자인 클론터를 보내 알프라이라에서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전이 이후 모건이 죽지 않았다는 설정으로바뀌기 전 스토리입니다.*
*디레지에는 사도자리를 놓고 결투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상대가 바로 공작 유리스입니다.
유리스는 자신이 살던 행성의 관리자였던 악마입니다.
마계가 접근했을때 마계로 올라와 디레지에와 사도자리를 놓고 결투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이후 유리스는 디레지에를 섬기고 있습니다.
- 제7사도 불을 먹는 안톤 "몸을 뻗어 능히 세상의 끝에 닿을 수 있는 자"
안톤은 사도들중 가장 거대한 사도입니다.
그 크기가 도시하나만하다고 하니 얼마나 거대한지 안봐도 알겠지요.......
안톤은 거대한만큼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먹고 삽니다. 자신이 살던 세계의 에너지를 몽땅먹어치워 고갈되자 안톤은 마계가 접근할때 혼신의 힘을 다해......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마계에 올라탑니다. (얼마나 크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메트로센터에는 루크가 복구시켜놓은 발전소가 있는데 거기에 안톤이 자리를 잡게 되어 엄청난 에너지를 먹고 살게 되지요. 하지만 이미 메트로센터에는 시로코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안톤과 시로코는 에너지를 놓고 끊임없이 싸우게 됩니다.
가끔 안톤이 잠을 잘때가 있는데 이때 발전기에서는 전기가 생산됩니다. 그때 ! 마계에는 전기가 들어오게 되지요.
마계는 천계에서 관측이 가능한데 이 전기가 들어올때 신기루 처럼 마계가 보이게 됩니다. 이를 천계인들은 거꾸로 된 도시 라고 부릅니다.
이후 안톤역시 힐더에 의해 전이됩니다. 그 장소가 바로
이튼 공업지대의 파워스테이션입니다. 한창 전쟁중이던 천계에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생산되고 있었고 그곳은 안톤에세 더할나위 없이 좋은 먹잇감이었죠. 안톤이 파워스테이션은 점거하고 난후 천계의 황도군들은 에너지 공급이 부실해 집니니다. 이후 카르텔이 2차 친입을 해오고 천계 황도는 다시 전쟁터가 되지요.
- 제8사도 긴 발의 로터스 "한번의 수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
(구) 사도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약한 로터스
(신) 환골탈태 진짜 사도가 된 로터스
로터스는 해양세계에서 마계로 올라탄 사도입니다. 해양세계의 지배자였던 로터스는 마계에서 동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계에는 물이 적기 떄문이지요. 그리고 로터스는 힐더에 의해 시로코 다음인 2번째로 전이되게 됩니다. 바로 베히모스라고 하는 거대한 마법생물의 위지요.
엄청난 크기의 고래입니다. 원래는 미들오션에 살고있는 거대한 고래입니다.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늘 을 날 수 있습니다. 베히모스의 그점을 이용해서 베히모스의 위에는 GBL 교 라는 지식을 추구하는 종교단체가 살고 있습니다. 베히모스를 이용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지식을 쌓지요.
하필 로터스가 베히모스 위로 전이되었을때 베히모스가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가뜩이나 동면중에 날벼락 맞은 로터스는 이제는 하늘을 날게되니 점점 힘이 약해져 갑니다. 거기서 로터스는 GBL교를 발견하고 그들을 이용해 힘을 되찾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정신지배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교도들이 희생당하고 로터스의 수하가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한명의 소녀가 탈출합니다.
그녀가 바로 오필리아 입니다.
요 귀여운 붉은 머리 소녀는 GBL교의 마지막 생존자 입니다.
그녀를 통해 모험가들은 베히모스와 로터스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들을 처치하러 갑니다.
* 이 이야기는 대전이 이전의 이야기 입니다.
-제9사도 건설자 루크
루크는 작은 인간형 종족입니다. 타고난 건설자 이제 창조자로 끊임없이 뭔가를 만들고 있지요.
마계의 대부분의 재건은 모두 그의 공로입니다. 다만 혼자하기 때문에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렇다고 하더라고 가끔 마계에 불이 들어오는건 모두 루크의 덕분이지요. 팔은 4개, 다리에는 발대신 손이 붙어 있고 루크는 입이 없기때문에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소문난 호구이지요 ㅜㅜ
폭룡왕 바칼의 강력한 부탁(이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다) 으로 1000년전 죽은자들의 성을 완성하여 마계와 천계가 통하는 통로를 만들게 됩니다.
죽은자들의 성.
이후 바칼은 이 성을 통해 천계로 도망치고 천계에서 폭정을 시작합니다.
-(구) 제9사도 폭룡왕 바칼
용중의 용. 용들의 왕 바칼입니다.
바칼은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최강자였습니다. 싸우고 싸우고 싸우다 보니 더이상 자신보다 강한 이들이 없었고 바칼은 무료하고 심심하던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중 마계가 바칼이 살던 세계에 접근합니다. 바칼은 바로 마계로 올라탑니다. 바칼의 그 신비롭고 막강한 힘 때문에 바칼은 바로 9번째 사도로 임명되었지요. 바칼은 마계를 날아다니다 어떤 그림을 발견합니다. 그 그림에는 어디선가 본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었죠. 그리고 그옆에는 다른 사도들의 그림도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그림들은 하나같이 모두 사도들의 최후를 그리고 있엇죠.
바칼은 그 그림의 의미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힐더의 계획을 알아내는데 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이후 바칼은 루크를 협박해 죽은자의 성을 완공시키고 용의 전쟁을 일으켜 힐더에게 대항합니다.
그러나 바칼은 카인에게 패배하고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천계로 도망치게 됩니다.
바칼의 등장으로 천계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바칼이 천계를 폭정으로 500년간 지배하기 시작하고 마법말살정책으로 천계의 마법을 모두 없애버립니다.
이후 천계인들은 바칼에게 대항할 새로운 힘을 찾기 시작했고 그들은 기계혁명을 일으킵니다.
마법대신 전기와 화약의 힘을 찾은 천계인들은 바칼에게 칼과 지팡이 대신 미사일과 총을겨누고 용족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죠.
그리고 바칼은 "모험가들"에게 기쁜마음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칼은 아라드에도 자신의 분신 3마리의 용을 보냈는데 그들은 각각 광룡히스마,냉룡스카사,사룡스피라찌 로 아라스 대륙을 공포에 떨게 만듭니다.
열외의 사도들
- 혼돈의 오즈마 (죽음에서 일어난 자)
오즈마에게는 아주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 소멸의 신 카잔(귀신이 된자)
바로 명장 카잔입니다. 카잔역시 소멸의 신이라 불리우며 사도의 후보중 한명으로 올랐으나 그는 거부하여 귀신이 됩니다.
오즈마와 카잔에게는 슬픈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 펠로스 제국이 아직 존재하던 시절 명장 카잔과 그의 보좌관이었던 강력한 마법사 오즈마가 있었습니다.
그둘은 아주 절친한 친구이자 전우였습니다. 수많은 전장과 긴 시간을 함께 했지요. 그리고 오즈마는 카잔의 여동생과 약혼한 상태였습니다.
그둘에게 감히 맞설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강력했던 두사람은 시기와 질투를 받았지요.
한손에는도끼를 한손에는 칼을들고 갑옷을 입지않고 한시가 아깝다는 듯이 도끼를 던지는 카잔과 그 옆에서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적을 섬멸하는 보좌관 마법사 오즈마는 적국에게도 그리고 아군에게도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펠로스에는 하늘에서 거대한 용이 내려옵니다. 광룡 히스마라고 불리우는 이 용은 이름 그대로 미친듯이 모든걸 파괴하고 다녔지요.
이에 펠로스 제국 황제는 카잔과 오즈마를 보내 그 용을 처치하게 합니다......
그리고
단 두명이서 광룡 히스마를 제압하죠.
그 소식을 들은 제국의 황제는 덜컥 겁이납니다...... '저들이 반란을 일으키면 어떻하지?'.....
그리고 카잔과 오즈마를 반란자로 몰아 그들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오즈마의 약혼녀이자 카잔의 여동생을 후궁으로 삼습니다....
그것도 모잘라서 카잔은 힘줄을 뽑아 다시는 검을 쓰지 못하게 하고 오즈마는 두 눈을 뽑아 다시는 마법을 쓰지 못하게 했습니다.
카잔은 인간에게 절망했고 오즈마는 인간에게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악마가 나타나 오즈마에게 "복수"를 속삭입니다. 오즈마는 당연히 승락했고 영혼을 팔아 오즈마는 혼돈의 신이 되어 살아납니다.
오즈마는 카잔에게 소멸의 신이 되어 같이 복수하자고 제안했으나 카잔은 거절했고 귀신이 되어 구천을 떠돌게 됩니다....
그리고 카잔의 원혼이 너무 강해 카잔의 저주를 받아 귀수라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역시 이때 부터입니다.
결국 되살아난 오즈마에 의해 악마들과 인간사이에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것이 검은 성전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오즈마를 막아서는 이가 있었습니다.
- 사도 성안의 미카엘라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
프리스트의 시초이자 신격권의 창시자, 오즈마를 봉인하고 또 오즈마를 보호하는 미카엘라 입니다..
그는 홀연히 나타난 신의 계시를 받은자 입니다. 프리스트들을 모아 오즈마에 대항해 승리를 이끈 성스러운 5인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그는 오즈마를 죽이지 않고 불안정하게 봉인을 했다고 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미카엘라는 바로 '사도'입니다.
사도는 사도끼리 죽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호칭은 '진실을 꿰뚫어보는 자' 입니다.
그는 검은 성전에서 오즈마와 싸우며 이상한 점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미카엘라 가 오즈마를 봉인한 것이 아니었지요..... 오즈마를 봉인한건 오즈마를 부활 시킨 아이리스였습니다.
모험가들이 힐더의 계략에 놀아난 다는 것을 알게된 미카엘라는 스스로 오즈마와 함께 차원의 틉에 봉인됩니다.
그리고 오즈마를 죽이러 오는 모험가들을 막아서게 되지요.
그러나 미카엘라는 모험가들을 막지 못했고
봉인된 상태에서 재대로 힘도 못써본 오즈마는 모험가들에게 최후를 맞이합니다.
"카잔…. 아, 카잔이여. 나는 억울하다네. 그대만은 이해해 주겠지…. 나를…나를 이대로 데려가지 말게나, 카잔!!" - 오즈마 -
- 사도 세리아 키르민 (비밀을 알고 있는자)
모험가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소녀입니다.
그란플로리스의 대화제로 소멸되어 버린 마법진을 복구하기 위해 희생한 요정중의 한명으로 모든 힘을 잃고 인간이 된 요정입니다.
요정시절의 세리아.
대화제는 아이리스가 일부로 만든 화재로 그란플로리스의 몬스터들을 전이시켜 흉폭하게 만들고 아라드를 지탱하고 있는 대 마법진을 소멸시키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대마법진은 아라드를 지탱하고있는 거대한 마법진으로 원래는 바다 밑에 있던 아라드 대륙을 끌어 올린 마법사가 만들어 놓은 마법진입니다. 이 마법진은 아라드 대륙이 바다로 가라앉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제로 마법진이 파괴되자 요정들은 자신들을 희생해 마법진을 복구합니다. 이 희생으로 세리아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요정일떄의 기억들과 힘을 잃고 맙니다.
세리아는 요정시절의 기억이 약간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째서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슈시아와 함께 살아남은 단 2명의 요정입니다. 앞으로도 모험가들을 도와줄것입니다.
으아 겁나 기네요 ㅎㅎ
이렇게 사도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