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노홍철> +추가된 인터뷰 "프로그램이나 제작진에 대해서는 비난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출연자를 겨냥해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제작진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비판을 하더라도 방향이 건전했으면 좋겠다. 인격적으로 비난하는건 좀 아니다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연합이라는게 공고하게 고착된 모임은 아니다. 비난의 타깃이 되고 있는 노홍철의 경우 해당 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끈 적도 없다. 사실 제작진이 봤을 땐 연합에 관심이 없는게 이상할 정도로 관망하는 느낌"이라며 "4회에서 은결이가 지원이를 데스매치에 보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그걸 명분으로 암암리에 연합이 강해진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131628591910
연맹 결성에 의해 승패를 가늠짓는 모습으로 자칫 비호감 전락 위기에 처한 노홍철에 대해서는 "게임을 관망하며 즐기는 플레이어"라고 설명한 뒤 "초반에 방향성을 묻길래 '진지하게 하지 말고 평소 방송처럼 해달라'라는 디렉션을 줬다. '더 지니어스'가 위트도 있고, 장르상 예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여론 반응이) 다크하게 흘러갈지 예상 못했다"고 털어놨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60590
(연예인 연합의 존재를 부정하며) 노홍철은 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끈게 없다"고 못박았다. 정PD는 "작전을 짜서 남을 속이려고 해도 연예인끼리 하는게 편하지 않나. 그래서 농담을 자기들끼리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노홍철은 오히려 원래 방송인이기 때문에 꺼려하는게 있다. 연예인 연합을 만들고 그 쪽에 힘을 실으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101728581910
"'더 지니어스'는 기본적으로 배신이 통용된다. 친분도, 신의도 좋고, 가넷도 좋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존이다. 노홍철은 은결이 '연예인 연합'이라는 것을 겨냥해 자신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에 이은결의 탈락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거다. 친분이 아닌 생존을 위한 배신이었기에 적합한 판단이었다. 이은결을 도왔던 이들도 결국 그에게 배팅하지 않았다는 것은 신의, 가넷, 생존으로 주요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59862
<홍진호>
정종연 PD: 홍진호만 놓고 봐도 시즌1과 시즌2의 홍진호는 완전히 다르다. 마치 지금의 홍진호는 시즌1의 김구라와 같은 존재가 됐달까. 그를 중심에 놓고 ‘지니어스2’의 판세를 보면 이전 시즌과 공통점이 발견된다. 강자가 있고, 그 강자의 타도를 외치는 사람이 있고, 그들을 둘러싼 이해관계에 따른 배신과 연합이 존재한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01914
Q홍진호는 여전히 논리적으로 자신만의 룰을 만들려고 하고, 은지원도 처음에는 ‘겉돌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 임요환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스타일이 아니다. 홍진호는 남의 말을 듣더라도 이기려고 하니까 두 사람이 더 대조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유정현은 정확하게 기대한 대로 해주고 있다. 나이는 가장 많지만, 뭔가 허당기가 있어서 관찰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결과는 보시는 대로다(웃음).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01914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홍진호에 대해선 "진호가 잘하기는 한다. 그런 플레이어를 또 섭외하기는 어려울 거란 생각을 자주 한다. 다만 '더 지니어스'라는 게임에 더 최적화된 플레이어는 이상민이 아닐까 싶다"며 "이상민은 게임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다. 개개의 게임에서도 번뜩인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 더 지니어스 >를 볼 때 자꾸 홍진호를 통해 판타지를 보는 것 같다. 어려움을 뚫고 천재적인 출연자가 승리하는 거. 그런데 이건 패자의 시선에서 보고 공감해주는 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홍진호한테 판타지가 아닌 공감을 하려면 그 사람이 홍진호 정도의 천재여야 하는 거고. (웃음) 이 프로그램은 사실 탈락자가 가장 중요하다. 왜 탈락했는가, 어떻게 탈락했는가. 이게 < 더 지니어스 >의 진수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본 사람이 패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10208325132252&outlink=1
정 PD는 "(홍)진호는 고마운 사람이고, (이)상민은 무서운 사람"이라 요약한 뒤 "시청자들은 아무래도 이상민보다는 홍진호가 게임에서 이기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2031711221114&ext=na
정종연 PD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멋있는 사람이다. 쿨하기도 하면서, 어떨 때는 게으른 느낌도 있어 포기도 빠르다. 친해지고 싶은 남자"라고 설명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60590
정종연: 너무 튀면 어느 순간 도태된다. 그래서 홍진호가 이번 시즌에 다시 나오는 게 재미있는 상황이다. 강한 걸 알고 있으니까 얻어걸리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빨리 내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생각해보면, 시즌 1 초반에 (김)구라 형이 굉장히 잘 나갔었다. 지금의 진호랑 뭔가 그림이 비슷하지 않나? (웃음) 잘 나가니까 초반에는 사람들이 달라붙는다면, 언젠가는 ‘이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니까 쳐야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홍진호에겐 잘나가는 지금이 가장 위험한 때일 수도 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10208325132252&outlink=1
<이상민>
이어 이상민에 대해서는 "'더 지니어스'를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완벽한 플레이어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이)상민이 형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때가 많다"고 평가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60590
정 PD는 "(홍)진호는 고마운 사람이고, (이)상민은 무서운 사람"이라 요약한 뒤 "시청자들은 아무래도 이상민보다는 홍진호가 게임에서 이기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2031711221114&ext=na
이상민 씨 같은 경우는 '더 지니어스'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어다. 이상민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점은 본인 위주로 진행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스스로 그런 상황을 잘 만든다. 이것이 예능이기 때문에 스토리 텔링이 돼야 하는데 그런 점을 스스로 만들어서 잘 하기 때문에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2031711221114&ext=na
정종연 PD는 "상민 형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홍진호와 함께 '더 지니어스' 시즌 1과 2에 모두 출연한 실력자. 위기관리능력과 생활의 경험이 풍부한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 시즌 2에서 초반부터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정PD는 "이상민이 시즌 1 때보다 훨씬 우승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1회까지만 해도 '1회만 떨어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막상 계속 살아남다보니 우승 욕심이 나나 보다"며 "원래 '더 지니어스'가 그렇다. 출연자들이 초반에는 1회에 떨어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다가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우승이 가시권에 보이니까 욕심을 내더라"고 설명했다. 정PD는 "상민 형이 게임을 풀어나가는걸 보면 우리도 놀랄 때가 많다"고 답했다. 그는 "이상민 스타일은 제작진이 애초에 생각했던 일반적인 플레이와 다르다. 특히 밑작업부터 꼼꼼하게 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101725411910
이어 "이상민의 모든 행동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이다. 드러내지 않으면서 게임을 주도하고 있다. 우승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쉬운 건 데스매치에서의 기량. 정PD는 "이상민의 데스매치 기량이 검증이 안됐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막상 하면 잘할 것 같긴 하다"는 추측을 내놨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홍진호에 대해선 "진호가 잘하기는 한다. 그런 플레이어를 또 섭외하기는 어려울 거란 생각을 자주 한다. 다만 '더 지니어스'라는 게임에 더 최적화된 플레이어는 이상민이 아닐까 싶다"며 "이상민은 게임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다. 개개의 게임에서도 번뜩인다"고 강조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101725411910
<이은결>
+추가된 인터뷰 '지니어스2' 출연진들의 특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PD는 "4회전에서 출연진들에게는 은결이를 도울거냐 지원이를 도울거냐는 선택지가 있었다. 보통 시즌1때는 두 사람의 손을 다 들어줘서 누구에게도 안 찍히려는 분위기가 있었다. 이번에는 데스매치에 가지 않는 다른 출연진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분명히 하고 그 사람이 이기게 최선을 다했다"며 "출연진들의 힘을 덜 받은 이은결이 다소 불리할 수 있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배팅을 잘했다. 초반엔 지원이가 거의 질뻔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131628591910
정종연 PD는 "게임면으로만 보면 4회가 나름대로 굉장히 스펙터클한 회차였던 것 같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굉장히 절망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4회에서 진행했던 '암전게임'은 배신이 안되게끔 설계를 한 것이었다. 본격 연합전을 하려고 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원하는 사람을 뽑아서 자기 팀을 구성하고 이기지 않으면 생명의 징표를 얻을 수 없었다. 팀 내 누구도 자기 팀이 지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은결이 자신의 목을 내놓고 배신을 했다. 말 그대로 게임이 와르르 무너졌다. 생각했던 것보다 게임이 너무 빨리 끝났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1130809141910
Q. 드래프트에서 가장 마지막에 선택된 이은결의 배신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시청자가 많았다. 특히 그가 ‘지니어스2’에서 ‘생존’을 담보로 ‘은지원의 데스 매치’를 원했다는 사실은 ‘방송인 연합’에 대한 논란으로 번졌다. 정종연 PD: 단언컨데 ‘방송인 연합’은 없다. 우리도 녹화 당시에는 ‘이은결이 원하는 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필요에 따라 연합하는 능력이 탁월한 이상민은 제외하더라도 노홍철과 은지원은 그런 논란이 생길 것을 염려해 의도적으로 둘의 연합을 피해왔다. 이은결이 배신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본다. ‘방송인 연합’이 생길 것에 대한 우려와 자신의 존재감이 적은 데서 발생하는 부담이 그것이다. 앞서 이은결은 3회에서도 배신을 했지만, 이두희의 배신에 묻혔다. 결과적으로 이은결이 표면으로 끄집어낸 ‘방송인 연합’은 플레이어간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01914
“은지원을 데스매치로 보내 달라”는 조건으로 팀을 배신한 마술사 이은결이 데스매치에서 탈락하며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에 정종연 PD는 “‘방송인 연합’은 없다”고 일축하며 “프로그램 성격상 연맹과 배신은 자연스러운 행동의 결과다. 모든 출연자의 행동은 가넷의 확보보다 생존을 위한 판단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이은결이 ‘방송인 연합’의 실체를 언급한 게 결과적으로는 연예인, 비연예인 참가자 모두를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니어스2’ 내부의 대인관계는 게임의 특성이라 생각하고 편향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01572
"'더 지니어스'는 기본적으로 배신이 통용된다. 친분도, 신의도 좋고, 가넷도 좋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존이다. 노홍철은 은결이 '연예인 연합'이라는 것을 겨냥해 자신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에 이은결의 탈락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거다. 친분이 아닌 생존을 위한 배신이었기에 적합한 판단이었다. 이은결을 도왔던 이들도 결국 그에게 배팅하지 않았다는 것은 신의, 가넷, 생존으로 주요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59862
정종연 PD는 이와 관련해 자신은 '연예인 연합'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혹은 일시적인) 연맹에 불과하며, 이은결의 이같은 배신을 택한 행동은 오히려 명분이 없어보였다고 지적했다. "은결은 배신에 대한 명분을 '연예인 연합'으로 내세웠지만, 실상 이는 허상에 불과했고, 존재감의 문제가 더 짙었다. 3회때 배신을 시도했지만, 더 큰 배신에 묻혔고 호감도만 하락했다. 이은결에게 있어 존재감이 필요했던 시점에, 이를 위한 배신을 했는데 괜히 '연예인 연합'에 대한 결집력을 강화하는 결과만 안겼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759862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