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장난을 치고 싶은 친구에게 문자나 메일을 보낸다.
[야, 너 혹시 난임이 알아?]
그 친구는 당연히 난임이를 모를것이다-_ -;/
(안다고 한다면 장난 집어쳐!!!!!)
모른다면 답장으로 이렇게 올것이다.
[아니 몰라, 그게 누군데?]
아직 이아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럼 당신은 이렇게 말하면 된다.
[어떻게, 너 클났어!! 정말 진짜 난임이몰라? 난 몰라진짜!!]
한껏 오바를 하여 사태심각성을 알려준다. 그럼 속는 그 아이는 전화를 할것이다.
(전화를 안하면 당신이 하여도 좋다-_ - 또 전화가 아니어도 연기가 된다면 얼굴을 맞대고 해도 좋다 효과 200%)
2단계.
거의 울듯 말듯한 그런 목소리연기가 2단계 뽀인트다.
친구에게 이렇게 연기한다.
" 내가 오늘 아침에, 우리집 아파트에서 내려오는데- 사람들이 막 몰려있는거야 그래서 내동생이랑(여기서 다른 가족들을 연결시키면 자연스럽고 좋다) 그곳에 가봤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점을 봐주고 있더라구 "
" 응..... "
(점이 맞아서 사람들이 놀랐다고 말하여도 효과가 좋다)
" 그래서 난 그런거 처음봐서 신기하다~ 하고 보고 있었는데- 학원시간이 다되서 갈려구 그랬거든.. 그랬더니 그 할아버지가 나보고 잠깐 앉아보라는거야!! "
" 으.....응(점점무서워진다) "
" 그래서 내가 당연히 '전 기독교라서 이런거 안믿어요' 하면서 안한다고 그랬지!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가
...' 니가 아는 사람중에 한명이 지금 귀신에 쓰였어!! '... 이러는거야!!! " (여기서 한껏 오버)
그럼 분명히 그 속는 아이는
" !!!!! 그게 나야????????????? "
하며 울상을 지을것이다-_ -..(99%정확)
그럼 " 좀 만 더 들어봐.. " 이러면서 다음말을 이어간다.
" 그 할아버지가 갑자기 A4용지를 주면서 '여기에 니가 요즘에 가장친한 친구 이름을 다 써' 하는거야.. "
( 이때-_ - 그친구가 별로 친하지 않거나, 할 경우에는 '학원을 같이 다니는친구, 남자인친구' 이런식으로 바꿀수 있다)
" 그래서 내가 너를 포함한 모든이름을 다 썼지 "
" 응...T-T(이미 울고있음) "
" 그랬더니 갑자기 그 할아버지가 그 종이를 태우는거야!!!!!! 내가 흥분해서 할아버지!! 내친구 이름인데 할아버지가 왜태워요!! 그랬거든..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가 '다태우고난다음에 마지막 남은 이름이 귀신이 쓰인 사람이야'이러는거야..그래서 기다렸찌-_ㅠㅠ "
" 으..응..ㅠㅠ........ "
" 근데 거기에 박 미 혜 (그친구 이름을 오바되게 무섭게) 라고 써있는거야!!!! "
" 어ㄸ..떠...ㅎ..게...!!!!!!ㅠㅠ "
이상태가 되면 모두들 엄청 무서워진다..자신이 귀신이 쓰였다고 생각하게 되어 상당히 무섭게 된다-_ -;;;;
3단계.
"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그 태운 재 속에는 귀신이름이 적혀있대는거야 그래서 재를 봤더니 이름이 '난임'이야.. 너 난임이 진짜 몰라? "
" 몰라..ㅠㅠ으엉..ㅠㅠ어떻게해 "
이런다-_ - 그럼..그상태에서
" 성은 뭔지 알아? "
" 아니 몰라..ㅠㅠ 이름도 모른다니까..ㅠㅠ "
" 장... "
-_ -
1. 눈치빠른녀석들 : 에이 뭐야, 아우씨 놀랐잖아-_-ㅗ
2. 아직까지 눈치없느녀석들 : 장? 장난임? 아우 그게 누구야-_ㅠㅠㅠ 난몰러
3. 눈치 젠장 없는 녀석들-_ -: 장난임? 사기야 사기!! 할아버지 말 믿지마!! 나 안죽어..ㅠㅠ (이러면서 거품물고 쓰러진다)....
-_-..해보면 상당히 재밌단걸 알수있다.
하지만 너무 리얼하게 하거나 겁이 너무 많은 친구에게 할 경우에는
쌩까지 당할 경우가 있으니 주의.-_ -
추천안하면 방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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