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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86674
    작성자 : 날사랑하자
    추천 : 10/7
    조회수 : 1908
    IP : 175.125.***.172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12/02/19 19:03:02
    http://todayhumor.com/?gomin_286674 모바일
    화류계를 극도로 미워하는 오유인들..
    안녕하세요 오유를 항상 눈팅하는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화류계통이구요.
    오유를하면서 극도로 화류계를 미워할때면
    전 수치심을 느끼곤 했습니다. 당연히 떳떳하지 못합니다.
    그러지 않고 사시는 멋지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이런분들은 자신을 잘지키고 자신을 위해 사는 멋진 분들이죠.
    하지만 슬픈이유는 예전에는 먹고 살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은 세상인데 왜 그러냐
    마치 화류계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허영을
    위해 산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서요.
    정말 납치를 당해서 하는거 아니라면..
    상대적 빈곤감 때문에 하는것이죠
    예전시대나 요즘시대나 다 허영때문이지 않습니까..
    더 잘먹고 더 잘살기 위해 하는거죠.
    제가 장담컨데 화류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
    허영 100%는 자신의 허영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자기 허영으로
    시작한 사람은 적당히 해서 빠져나와서 그돈으로 공부하고 유학가고
    시집가서 잘삽니다. 못그런 제가 한심스럽죠 
    하지만 계속 가족에게 등골 빼먹히는경우는 평생 종사하게 되고
    나중에 늙고 몸과 정신이 망가지죠
    제경우에도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제가 밖에 나와 살면서
    집에 돈을 갖다주는데도 어디서 생겼는지는 묻지 않습니다.
    당연히 100만원 받는일도 해봤습니다.
    그럼 제손엔 십원도 떨어지지 않고
    고스란히 집에 몫이되죠 왜냐면 얼마가 번지 
    정확히 측정이 되니까요 아무 투자 없이 내능력상 많이버는일도 찾아봤죠 
    남자는 노가다면 여자는 화류계 입니다.
    원초적으로 가지고 있는것을 돈과 바꾸는 거죠..
    결국은 다시 돌아가게 되죠 왜냐면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만
    하거든요 하지만 집에서 죽는소리가 나옵니다. 전 마음이 약하니깐요 내돈은 가족돈이니깐요
    한편으론 가족들이 알면서 모르는척하는 듯하는건 일부로 인거같아요 죄책감을 심어주어
    제 지갑을 더 열게하죠
    그래도 가족들이 좀더 편하게 좋은 생활하기 위해 웃는모습보면 행복하니깐
    해줍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러다 어느날 제가 돈이 하나도 없다
    우리 이제 어느정도 살게 됐으니 나도 좀 도와달라 했더니
    웃기지 말랍니다. 니가 살고싶은데로 살아놓고
    멍청한년이 왜 여기와서 그러냐구요..  
    아마 더 늦게 이런상황이 왔다면 아주 늙고 몸이 쇠약해졌을때.. 서울역같은데서 오천원 만원 받고 
    몸을 팔았을수도 있었을겁니다.
    명품 이런거 휘감을려구요? 그깟 명품 때문에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팔수 있겠습니까
    선물 받은것이거나 어떤경우는 불쌍한 자기위한 정도 일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번돈으로 (정말 말로 비유해선 남 발바닥 혀로 빨정도로 자존심 버려야 합니다.)
    나도 이정돈 누리고 싶다 라는 생각에 쓰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가 돈버는 성인 여자 중에 명품 한두개 없는 사람 있습니까? 
    그게 이상하게 발전하여 빚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거의 정신나간경우구요..
    그런 부류는 화류계에만 있는건 아니죠..
    자기합리화 시키려고 쓴글 아닙니다. 대책없이 빚에 사는 사람도 있죠.
    이사람들도 전부 집에 돈갖다주고 자기스트레스에 현실도피하고 사는 사람들이죠
    일찍 깨달은 저보다 불쌍한 사람들이죠..
    그런곳에 오는 남자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로운 솔로 기러기 아빠 
    아니면 사실 다 한가정의 가장이고 접대니 회식으로 오는 사람들이죠.
    여기 오시는 분들 이상한 사회구조탓에 이런곳에 오지않으면 뒤쳐지니깐 살아남기 위해 오는겁니다.
    인간관계를 맺어야하니 남자들끼리의 단결을 해야하니 여기서 빼는놈은 아웃이죠 
    아마 와이프이신분들 막 역겹고 짜증날꺼 압니다. 근데 그건 자신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가정에 뭔가 문제있는걸 만만한 화류계통 때문이다 라는데 여기 있는여자들 남의 가정
    파탄낼 만큼 악녀 없습니다. 그럴 악녀였음 거기에서 사장한테 가족한테 착취당하며 못살죠.
    여기 있는 여자들 남자라면 지겹습니다. 막 남의 남자 뺏고싶을만큼 남자에 환장하지 않구요
    그런걸로 허풍을 치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그냥 장난치는거죠. 그런거에 넘어가는 화류계
    여자는 없어요. 그냥 받아주는척하죠.
    당연히 선물사주고 잘해주면 좋아라하죠 오면 잘해줘야죠 그게 서비스 정신인데..
    하지만 진심인 남자들은 드물죠 빚내고 돈갖다바치고
    그런 가정은 이미 파탄난 가정이죠. 
    누가 끼지 않아도요.. 그냥 그런남자는 어떤 나갈 출구를 찾을뿐
    여기 여성들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불쌍해서 오지말라고 하면
    다른곳에 가죠 ㅋㅋㅋ 

    이런글을 두서없이 쓰다보니 정확히 정리를 하자면
    화류계가 생각처럼 쓰레기가 모인곳이 아닌 그곳도 인간사회입니다.
    어쩌면 대한민국 돈버는 사람들중에 최고 약자일것입니다.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혹시라도 힘들어서 그런쪽으로 빠지려는 여성분들 의지가 약하다면 발 들이지 마세요
    회사에서 성공하는게 훨씬 쉬울겁니다.
    갈곳도 돈도 없다면 그냥 공장들어가서 돈버세요. 숙식제공되는곳에서
    자신을 위해서 사세요 공부를 하던지 돈을 모으던지 그럼 주변에
    도와주겠다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특히 이쁘다면 더더욱요 
    화류계있으면 술에 쩔게되고 자기비하를 하게되고
    특히나 이쁘다는 여성분들도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게 되죠
    절대미는 없으니깐 기형적 다이어트와 심한 성형으로도 몸을 망치구요
    남자만날 시간 없으므로 같은 일 종사자 남자한테 잘못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엔 사랑하는척 하다 여자가 빠지면 성적 수치감 (창녀, 걸레) 을 이용하여 돈뜯는
    얄팍한 새끼들도 있다죠 - 즉 선수를 말하죠 ㅎㅎ
    자신의 몸은 소중합니다. 일을 하면서도 자신을 지킬수 있지 않은 이상
    하면 안되여 화류계는 아무도 자신을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자기를 지키기위해 촉을 곤두세워야하죠.

    욕하고 돌을 던지실분들 저는 괜찮습니다.
    정말 단한번 죄없이 깨끗하신 분이시겠죠? 

    암튼 전 오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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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9 19:07:45  119.67.***.27  아이리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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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2/02/19 20:36:35  59.30.***.67  행복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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