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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84900
    작성자 : 늙은학생
    추천 : 1
    조회수 : 614
    IP : 59.14.***.16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2/16 19:20:10
    http://todayhumor.com/?gomin_284900 모바일
    스물여섯먹고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고민이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알바도 이것저것 해보고 서울아니면 지방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피어싱 구멍을 크게 뚫고 타투도 크게 여러군데 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스물셋까지 일만 하다가 사기를 당해서 제가모은돈의 반이 넘게 날린후 군입대를 했습니다
    병장즈음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막상 붙고보니 고민되는게 스무살된 애들이랑 소통은 가능할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제 외모도 비호감으로 보여서 마음을 열어주지 않은것이 예상되구요
    위에 적었다싶이 군대에서도 줄지 않은 피어싱 구멍과 팔과 가슴등 박힌 타투가 혐오감을 줄것 같아서요
    고생하면서 남들보다 늦게 들어간 대학인 만큼 제대로 다니고 싶긴 한데
    둘째누나랑 작은음식점을 같이 하고 있어서 오티나 엠티같은걸 참여하기 힘들것도 같습니다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2/16 21:53:28  58.121.***.51  흐긴이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유씨유씨유(2012-02-16 19:21:53)121.133.***.22추천 0
    솔직히 타투 무섭긴하거든요

    근데 그건 사람을 알기 전이라 그래요

    사람과 친해져 보면 타투는 보이지 않고 사람만 보여서요
    댓글 0개 ▲
    VVIP(2012-02-16 19:22:47)121.170.***.198추천 0
    왠지 간지날듯한데ㅋㅋ
    아무래도 6살차이나니까 말만좀해봐도 생각의차이와 문화의 차이가 느껴질걸요..
    게다가 군대까지나왔다면 더 심하게느껴지죠.
    억지로 다가가려고하거나 그러기보단 묵묵하게 자기할일하며 신비감 조성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댓글 0개 ▲
    백원짜리빵(2012-02-16 19:24:37)203.227.***.178추천 0
    무슨 학과인지 해당 학교나 학과의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에도 저보다 나이 많은 후배들이 들어왔을때
    크게 문제없이 다녔고( 처음에만 선배라고 부르라고 하다가 그냥 친해지면 말트던가 형대우 해줍니다.)

    20살과 나이많은 신입생과의 관계도 나이많은 사람이 스스로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크게 걱정마세요.
    그리고 일하면서 학교 다니는데 과행사 문제는 학과조교나 학회장 ? 정도에게 말하면
    크게 문제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삼는다면 그것도 참 모지리들이구요.
    댓글 0개 ▲
    Mr.-SaTan(2012-02-16 19:28:59)122.202.***.18추천 0
    비호감적인 외모에 오리엔테이션활동도 하지않으면서 친구를 사귈수있을까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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