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여성분을 알게 된 계기가 좀 웃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거리를 다니다가 어떤 귀엽고 작으신 여성분이 그 캘리그라피에 아시냐고 마음에 드는 글귀 없냐고 하면서 말걸어 오셔서
대답해드리고 난중에 좋아하는 글귀잇거나 이럴대 연락달라고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 달라길래 알려드리고 헤어 졌습니다
저는 길거리 설문조사 이런거 당한적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그것에 한종류 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25년산 모쏠이기에 아 난 여성분이 말걸어 준 것 많으로도 그날은 행복했으니
오늘은 축제다 싶어서 치킨시켜먹어야지 생각하며,
더이상 카카x톡연락은 안오겟지 생각을 하면서 그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있을수없는 일이 발생하게 됬는데 연락이 오는 겁니다 카카x톡으로
게속 얘기는 하는데 답장은 일단 느립니다... 보통 3시간에 한번 답장하나 가끔은 바로 답장할때도 있구요?!
그러다가 저보다 어릴줄 알았는데 나이가 있더군요
근데 제눈엔 엄청 어려보인다고 말했는데 별로 안좋아하시는 느낌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의 생각)
나름 생각해서 말한건데...(이래서 모쏠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제가 농담같은거 했는데
경계하는 느낌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내가 경계해야하는데
여튼 이래저래 말하다가
"캘리에 관한거 아니어도 이렇게 사적인 이야기 해도 되나요?"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분께서 그렇게 사무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예기 하시던데... 이때 그럼 머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만나서 밥먹기로 했는데!!!!!!!!!!!!!!!!!!!!!!!!!
너무떨리기 보다는 무슨이야기를 해야할지...
한 한달전에 다른분과 소개팅에서 그냥 가볍게 친구 사귄다는 생각으로 만나려고 소개팅에 나갔는데 그게 생각대로 쉽지않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음료수만 처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여러분들 어떻게 조언좀 해주십쇼
이 여성분이 저한테 관심이있는건지?
안그러면 전 26년산 모쏠을 바라봐야하는건지?
역시나 친구 사귄다는 마음으로 나가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