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마 서버에 서식중인 평범한 직딩입니다.
헤헤.. 잘들 지내셨나요?
이제 곧있으면 겨울이네요. 벌써 연말이 되었습니다. 한달쯤 지나면 '병신년'이 되겠군요.
여러 모로 상처받은 일들이 많아 힘들게 보낸 2015년이었이지만, 내년엔 별 일 없이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을 듯 하네요.
여기 전주에선 첫눈이 왔더라구요. 아주 많~이요. 어렸을땐 눈 오는걸 좋아라 했었는데, 지금도 눈오는걸 좋아라 합니다..ㅎㅎㅎㅎ
요즘 겜토게에 오면 항상 파판14 자캐자랑글만 올리게 됩니다.
하이랜더(휴런 고원부족) 캐릭 자체가 남들이 잘 안하는 캐릭 중 하나로 유명하다보니(인벤 등 다른 커뮤니티에선 아예 캐릭터 취급을 안해버려요..-_-;; 참 알수없는 동네...;;) 캐릭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게 되고
결국 여기에서 스샷을 자주 올리게 되더군요.
(진짜배기 나이스한 언늬인데.. 왜 안하는고얌~...ㅠㅠ)
제가 해본 게임 캐릭터 중에 파판14의 하이랜더 여캐처럼 아주 광적으로 좋아라하는 캐릭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전사도 석판 풀셋 다 갖춘 상태라 무작돌리는거 외엔 할게 없어진것 같습니다. 제가 할 일은 결국 부직업 육성인데요.
무기를 제외한 나머지 템 공유 가능한 캐릭을 먼저 만렙찍는게 좋을거 같아 할로네만 배우고 안키웠던 나이트를 다시 키우고 있네요.(현재 저렙이긴 하지만 제 나이트도 110렙짜리 석판무기 있어요..!)
공략수첩 달성과제 몇종류 깨다보니 렙업이 빨라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이게 진짜 물건인듯. 현재 벌써 34렙)
커르다스에서 돌발/의뢰 좀 하고, 제멜런 빡세게 돌리면 만렙도 금방 찍을거 같네요.
나이트 만렙 후 2.45 패치가 되면 흠... 닌자를 할지 아니면 탱만 계속 해야할지...
원래 전사만 하려고 했었는데, 하이랜더에겐 나이트가 더 잘어울려서 앞으로의 계획을 바꿔볼까 고민중입니다.
말이 너무 많았지만, 그만 각설하고 하이랜더 여캐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찍은 샷 여러장 올려봅니다.
무작던전에서 너무 흔하디 흔한 라라펠들과 보통 휴런남(중원남캐) 앞에서~
나이트가 무기를 꺼내고 자세변경을 하면 항상 저런 포즈를 취하게 되는데요. 하이랜더 여캐가 가장 카리스마가 넘쳐보이는 것 같습니다.
에오르제아 새벽시간대에 찍은 샷. 제가 봐도 위엄이 있어보입니다.
각도를 다르게 줘봤습니다.
이번엔 얼짱각도~
반대쪽에서 찍은 샷. 근엄해 보이는군요..^^;
하이랜더 언니의 여유로움~
근데, 앉아서 기지개 피는 모습은 매우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어맛....ㄷㄷㄷㄷㄷㄷㄷ
스샷 잘 못찍는 사람이 기지개 피는 모습을 찍으면...
이렇게 됩니다..;;
(취향주의! 19금 주의!)근데... 어케 찍은게... 겨드랑이 페티쉬를 즐기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되버렸네요.....-_ㅠ;;
(아아.. 재.. 재송함미다..ㅠㅠ 나... 때리지 마라쥬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