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i7, 8GB, 256GB ssd, 2012년 구입)을 사용한지 3.5년이 지났네요.
정말 오랜 기간(?) 사용한것 같습니다. 레티나가 출시되고 바로 구입했었습니다.
데스크탑의 구입 용도는 2000만 화소의 raw 사진 편집(라룸, 가끔 포샵)과 고사양(레인보우식스 시즈나 피파 등,,)의 게임입니다.
위의 맥북을 최고 구입 당시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었고, 사진 편집에 딜레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기변하여 2000만 화소의 RAW 파일을 작업하다 보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좋지만, 일단 편집에 딜레이가 생겼습니다.
화면도 작게 느껴져 외장모니터를 물려 사용하는 꼴이 되니 레티나는 더이상 사진 편집과는 무관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구요.
그래서 결국 데스크탑 조립으로 귀화하려고 준비 중이며 열심히 관련 자료를 모으고 공부 중에 있습니다.
라이트룸에서 보통 작업을 하는데, 한번에 임포트 하면 평균 150장 정도 인거 같습니다.
기존 맥북에서 작업시 사진과 사진간 넘어 갈때 로딩이 생기고, 모자이크에서 2~3초 지나면 사진이 선명해 집니다.
질문은 여기 부터 입니다.
라룸과 포샵은 CPU와 RAM이 좌우 한다고 하는데, RAM 최소 16GB로 할 경우 CPU는 i5 혹은 i7중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이 될까요?
i7은 지금 워낙 고가이고 i5에 비해 금액도 약 13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i5로 무리가 없다면 (딜레이 현상) i5로 가고 싶은데.....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실제 사용해 보고 구입할 수 없는 노릇이니......
RAM같은 경우는 16GB로 했다가 부족하다 싶으면 즉시 16GB를 하나 더 추가할 준비가 되어 있구요.
고수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