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없이 지낸지 3일째 드디어 파워가 왔습니다 으헝흐헝
파워는 바로
슈플650 리덱스 실버 입니다
FSP 탑파워 잘만 다 구경했는데
그냥 이게 젤 맘에 들어 구입했네요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고 케이블은 가방에 따로 들어있더군요
3일간 잠든 본체를 꺼내서 심장 이식수술을 진행합니다
팬에 먼지가 낀것처럼 보인다면 눈이 침침한겁니다 세수하고 오세요
담주쯤 에어스프레이사서 청소한번 해줘야겠네요
대충 털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누드테스트를 위해 연결해보았습니다
잘 되는군요 헹
고주파는 없는거 같고
부팅했더니 SSD가 안잡혀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CMOS에 AHCI설정이 풀려있네요?
지난번 파워가 터지면서 충격먹은건가요
암튼 AHCI잡아주고 재부팅하니 잘 잡히네요
선정리도 해주고
저게 제 최선입니다 더이상은 무리데스요
하단 파워라 보조 전원선 길이가 걱정이였지만 다행히 잘 맞습니다
사진상 젤 우측선이 보조 전원입니다
사타 케이블이 "ㄱ"자 모양이면 좋았으려만..
하지만 괜찮습니다 제 케이스는 크니까요
내부 사진입니다
모듈형의 장점은 필요한 케이블만 쓰는게 장점이지만
저처럼 3하드 + 씨디롬을 쓰는 사람에겐 이 파워의 모듈타입이 크게 장점으로 오진 않습니다
사타케이블은 3사타 , 1사타+2IDE , 2사타 1IDE로 구성되있습니다
3사타로 하드 연결하고 하난 시디롬 장착 그리고 남은 하난 팬 장착인데
시디롬과 본체 뒷면 팬 위치상 둘을 하나로 연결할 수 없기에 사타/IDE 전원선은 다 쓰게 됩니다.
그래픽 카드 전원케이블 만 하나 빠지네요
일단 걱정하던 불량은 없는거 같고 잘 돌아가네요
이만 파워지름후기를 마치며 다음엔 980TI로 찾아뵙겠습니다
한 내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