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파일을 자동으로 변환시켜 암호키를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변종이 등장했다.
이번 변종은 자바스크립트만을 이용해 제작된 랜섬웨어로 윈도우 뿐만 아니라 Mac OSX 및 리눅스도 표적이 될 수 있어 보안에 신경써야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변종 랜섬웨어 이름은 Ransom32로, 'chrome.exe'라는 이름의 실행파일로 패키징 되어있으며, 피해자의 컴퓨터에 감염되면 파일을 암호화시켜, 비트 코인을 요구, 거래가 성립될 때마다 Ransom32의 저자가 25%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한다.
외신에 의하면 현재 Ransom32의 비트 코인 주소를 알고 있으면 누구나 토렌트의 숨겨진 서버에서 Ransom32를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며 개개인의 네트워크보안에 신경 써야 할 것을 당부하고있다.
최재연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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