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요즈음 경제 공부하면서 "두 명만 모여도 xxxx"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재밌는 글이 있어서 가지고 왔어요!
요약해서 써보자면...
주가는 올라도 왜 내주식은 떨어질까?
2012년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대비 평균 9.3%가량 올랐다. 큰 폭이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은행 정기예금 이자율이 3%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9.3%의 수익률은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은 오르키는 커녕 오히려 손실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상당히 높지만 개미지옥 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손해를 본다. 그 이유는????
제일 큰 이유는 시가종책을 좌우하는 극소수 우량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우량주 착시현상" 이 생기기 때문!
2011년 중반 이후로 현대차 기아차 등 다른 우량주들이 주춤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만 나홀로 고공행진을 해왔다. 삼성전자의 영업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를 크게 끌어올린셈. 하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주가지수는 거의 제자리이고, 삼성전자 한 종목을 제외하면 2012년 평균 주가상승률은 은행 이자율 수준! 문제는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수익률도 챙기지 못한다는 것.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중하위주들의 주가는 고점 대비 크게 하락! 즉, 그만큼 싼 주식에 투자해 혹시나 하면서 대박을 노리는 투자 성향을 보이고 있는 셈이고 그런 주식이 실제 대박을 터뜨리는 것은 가뭄에 콩 나듯한다. 바꿔 말하면 전체의 약 94%에 이르는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도, 상위 6%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고 중하위주에 주로 투자하는 개미들이 체감하는 주가는 바로 94% 기업들의 주가 흐름과 연동돼 있ㅎ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뭐 이외에도 거짓정보에 대한 말도 있는데 증권사들이 주식은 늘 오른다 는 식의 정보만 생산하고 있고 대다수 언론도 그닥 여과없이 보도하기 떄문이라는 말도 있네요.
저야 주식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경제게시판에 주식하는 분들이 많아서 한 번 올려봤어요! 언제나 의견 내주는 분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