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상적인 코스가 아닌 코스에서 벗어난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맵 밖으로 나가게 되죠.
맵 밖으로
점프!!!
맵 밖의 사막을 달립니다.
멀리 오니 땅의 텍스쳐가 다 뭉개졌네요.
나는 이 산을 타야겠어!
산을 탑니다.
정상을 향해서!
고지가 바로 앞이다!
몇 번이나 미끄러진 끝에 드디어 정상 도착!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모여있는 곳이 실제 맵의 전체입니다.
정상에 오르니 기분이 신선하네요.
차는 완전히 박살났지만...
반대쪽은 광활한 평지입니다.
이제 맵 끝까지 가보는거야!
작은 오름을 넘어서
점프!!!
지구의 풍경이 아닌 듯한게 흡사 화성처럼 보이네요.
계속 달려나갑니다.
태양 만세!
가다보니 갑자기 하늘이 검어졌습니다.
옆을 보니 구름을 사이에 두고 한쪽 하늘은 파랗고 반대쪽은 검은 기묘한 광경이 보이네요.
반대쪽을 보니 하늘의 끝자락이 보이네요. 아마도 하늘의 모델링을 거대한 돔 모양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세상의 끝을 향해서!
갑자기 맵 밖으로 떨어집니다.
구름이 밝게 빛나는 게 마치 인간계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끝없는 추락...
오른쪽 아래 달린 총 거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략 86km정도를 달려서야 맵 밖으로 떨어졌네요.
대각선으로 간 거리를 감안해도 맵 밖의 공간이 수십 킬로미터는 될 것 같아요. 산만 넘으면 바로 맵 밖으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잉여공간이 되게 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