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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
제 2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발언이 거짓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대선토론에서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최저임금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박근혜 후보는 “이정희 후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최저임금을 평균임금의 50%까지 올리면, 영세기업들은 근로자를 줄이거나 문을 닫는 등 일자리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최저임금이 평균임금의 50%인 나라는 뉴질랜드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희 후보는 “최저임금은 평균임금의 4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출발해 현재는 32%까지 떨어졌다”며 “최저임금 수준은 OECD 국가 중 멕시코를 빼고 제일 낮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OECD의 ‘회원국 시간당 최저임금’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한국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3.9014달러(현재 환율 적용 한화 약4200 원) 이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포르투갈(3.881달러), 터키(2.8105달러), 체코(2.7218달러), 폴란드(2.6922달러), 슬로바키아(2.5341달러), 헝가리(2.2433달러), 에스토니아(2.2247달러), 멕시코(0.5837달러) 등 8개국이었다.
또 OECD의 ‘회원국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최저임금이 평균임금의 50% 이상인 나라는 박 후보의 주장처럼 뉴질랜드가 유일했다. 2009년 51.6%에서 2010년 50.9%, 2011년 50.6%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였다. 한국은 2011년 33.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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