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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오 나의 귀신님으로 바꾼 거구요 너무 노골적이라 그랬나봐요
제작진이 발표회에서 봉선이 여주라고 했다고 하면서 사기라고 하시는 분도 봤는데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해봤더니 이미 메인 럽라가 정해져있으면 식상할 수도 있으니까
응사처럼 헷갈리게 해서 스토리를 가늠하지 못하게 한 후시청률을 더 올리고 싶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순애가 여주라고 하면 봉선과 순애 사이를 왔다 갔다 낚시 할 수 없으니까요 이미 정해져버린 거니
또 봉선 케릭에게 너무 초반에 설정 등을 많이 주고 감정 이입 하게 에피를 만든 건 위와 같이 낚시하고 싶은 이유도 있을 거고
순애가 떠난 후에 남은 쉪과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닐 수도 있으나 전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
아무것도 모르고 봤던 저로서는 그냥 봉선 캐릭터보단 순애 캐릭터가 특히 박보영이 연기하는 순애 캐릭터가 여주이고
오 나의 귀신님의 쉪과 사랑에 빠지겠구나 하면서 봤어요 그냥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네요
오나귀가 봉선과 쉪의 사랑이 메인 스토리가 아닌 순애가 이승에서 왜 죽었는지도 모르는 어이없이 그냥 아무것도 못해보고
떠나기 전에 하늘이 도와서 그런 순애에게 사랑의 감정을 알게 해주고 못 했던 그런 것들을 할 수 있게 행복한 기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게 주 스토리 같아요
또 자신의 죽음을 파헤치고 해결하여 성불하게 하는 스토리가 그다음 스토리고요 드라마 스토리 전체 뼈대가
순애 에게서 나고 자라나기 때문에 순애 케릭이 주인공이라 생각이 들어요
살아있을 때 하고 싶은 거 많이 하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자가 모두를 아우르는 메시지 같고요 ㅋㅋ
순애와 쉪의사랑이 메인럽라이고 봉선은 순애로 인해서 뒤에 쉪과 연결되는 이후의 서브 사랑이겠죠
지금 거의 순애와 쉪이 감정 교류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또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순애는 죽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고 그 사랑이 너무 안타깝고 슬픈 사랑 이야기가 되겠지요
예를 들면 가을동화의 여주가 백혈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남주와 하는 슬픈 사랑이나.. 구사시에서 죽음을 앞둔 치명적 사랑같은..
결국 이루어질 수 없지만 함께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그런 사랑을 보여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보여주고 있고요
순애가 귀신이라 더 슬픈 게 실체가 없으니 만일 순애가 사라지고 그냥 봉선이 조증 고쳤다고 하고 같이 살면 순애는 사라지면 끝나는거니까요ㅠ
그런 스토리는 절대 나오진 않겠지만 그렇게 치명적이고 위험한 안타까운 사랑이죠
순애의 사랑이 어느 분이 인어 공주의 사랑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 말이맞는 거 같아요
속이고 곁에있으면서 행복한 이상으로 가슴아프고 슬픈 사랑 또 거품처럼 사라져야 하는 그런 사랑
행복하고 더 커질수록 가슴 아픈 그런 사랑이요
마치 얼마전 후아유에서 은별을 짝사랑했던 이안을 사랑하게되서 자신을 은별로 알고있는 이안의 옆에 계속 있기위해
쌍둥이언니 은별로 속이서라도 그 따듯하고 좋았던 사랑을 받고싶어했고 그로인해 사랑받을수록 가슴아프고 슬펐던 은비의 사랑처럼요
아마 빙의된 순애가 자신과 사랑한걸 쉪이 알게되면 첨엔 혼란스러워할 거고 순애와 봉선을 미워하고 증오도 하겠죠 하지만
이미 순애가 죽었다는걸 알게되는거니 쉪이 겪은 감정중 가장 큰 감정이 슬픔이겠죠
순애사건 해결하고 다시 봉선이의 도움으로 그 슬픔을 극복하고 봉선과는 다른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생각이에요. 비록 순애때문에 바라보긴 했지만 봉선이도 함께 사랑한거니까요 쉪은.. 쉪은 지금까지 봉선과 순애가 한사람이라고
조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니 순애가 사라지더라도 봉선을 놓을순 없다고 생각이들어요 괴롭고 슬프긴하겠지만요
뭐 이건 예상해본거구요 앞으로 스토리는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모르니 ㅋ 두고봐야 하겠죠
전 순애가 가장행복한 방법은 쉪이 순애와의 그 추억을 잊지않고 마음속에 간직하는거 라고 생각해요
순애는 죽었어도 쉪마음속에 그 순애와의 추억이 있는한 순애는 쉪안에서 영원히 사는거니까요 글쓰면서도 슬퍼지네요 ㅠ
3화에서 비 올 때 쉪과 봉선 안의 순애가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장면이 너무 안타까워 보였어요
비 맞는 둘이 교차되면서 보이는데 앞으로 이 둘 사이에 뭔가가 있겠다고 지금은 불행하고 슬픈 이 둘이 행복하게 되는 시점이 있겠구나
했는데 봉선 안의 순애로 인해서 쉪은 과거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마음을 열게되고 사랑에 빠졌네요
순애도 죽기전 몰랐던 사랑받고 주는 그 감정을 알게 되어 행복해했구요
그리고 이제 짠 내가 남아있는 건가요 ㅠㅠ 사실 위에 쓴 예상처럼 된다는건 아니예요 ㅎㅎ 말그대로 예상이고
위에 내용도 궁예일뿐이죠 정말 궁금해요 오나귀 어떻게 앞으로 풀어갈지 참 흥미진진해집니다
순애 캐릭터는 너무 안타깝고 가여운 케릭이에요 사랑을 첨 알게 됐는데... 쉪을 사랑하게됬는데 이렇게
떠나야 하다니 ㅠㅠ 나버리면 죽는다는 쉪 말에 순애가 애절하게 쉪 얼굴에 손 가져다 대는데 드라마 보면서 오랜만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ㅠㅠ 이드라마 왜 이리 치명적이죠.. 다음 회 빨리했으면 좋겠어요 최 경장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생거서 너무 좋네요
3회에 비맞으면서 둘이 교차하는 그사진 캡쳐해서 올려보아요 이둘이 또 봉선이가 정말 행복해지기만을 바라면서 봐야겠어요 어떤 방식으로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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