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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존. 오랫만인데?"
스파이크는 도서관으로 들어서는 존을 반갑게 맞이했다.
"스파이크, 그 한달 새에 또 그렇게 큰거야?"
스파이크는 최근들어 키가 굉장히 커졌다. 존의 배꼽정도로 왔을 정도다.
4년 전부터 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스파이크는 트와일라잇과의 이별후 도서관의 사서가 되었다. 이제는 철도 들어서
게으름도 피우지않는다. 스파이크는 이제 누구에게나 정말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 차나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있었다. 트와일라잇이 떠난후 도서관을
다시 디자인해서 전부 뜯어 고쳤다. 도서관과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자는 생각은 존이 제시한 것이였다.
그래서 스파이크는 이제 사서겸 바리스타다.
"그래서 뭐 주문할거야? 너에겐 늘 공짜 커피라고?"
존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냥 네가 가장 자신있는 걸로 해."
"오케이~주문 받았습니다!"
스파이크는 기계를 몇번돌리더니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풍겨오르는 거피를 대령했다.
존은 한입 마시더니
"전보다 맛이 더 나아진 것 같은데?"
하고 말했다.
"노력의 산물이지."
그는 싱크대에서 컵을 씼으며 말했다. 하핫 하고는 존은 웃으며 2층으로 향했다.
레인보우 대시가 책을 읽고있었다. 우리가 알고있는 레인보우 대시와는 사뭇다른 이미지다.
안경을 쓰고, 머리를 단정히 함과 동시에 초록 반팔 셔츠를 입은 그녀는 불과 몇 년전의
트와일라잇과 오버랩된다.
"안녕 랭보."
그는 빙긋이 웃으며 그 옆에 앉는다.
"존..! 오랫만이야!"
그녀는 읽고있던 책을 덮었다. 책의 커버는 (그는 포니언어를 거의 마스터했다.) '운명론자들의 최후' 였다.
"뭐야...니가 쓴 책을 니가 읽고있는 거야?"
"헤헤. 그냥 어떤 느낌이니 궁금해서."
"....운명론자들의 최후...아직도 이런걸 읽고있는 거야?"
"...?...무슨 말이야?"
그녀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책 한권을 집어서
돌아왔다. 책의 제목은 '수면상태의 나' 였다. 그 책은 대시가 몇 달전에 낸 단편소설 집이었다.
"하하하, 존 비행기 태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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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집에서 우리집이 잘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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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대시와 존은 동시에 얼굴을 찡그렸다.
"더이상 이런질문은 naver...."
그는 중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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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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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대시는 인기있는 소설가 중 한명이지... 근데 너 결혼 안하냐?"
"올해 안에는 할려고."
"가을 중순에 하게?"
"레미는 그럴 생각인 것같던데?"
그 둘은 갑작스럽게 잡담을 나누었다.
"한다 안한다 막 그러더니 이제 하는구나~"
존은 고개를 끄덕였다.
"뭐...레인보우 대시의 큐막은 사실 빨리 날아오르는 게 아니였어. 그녀가 이루어낸 것은 전부 그녀의 상상력
덕분이었다는거지....대시는 상상력의 천재야.
그걸 알았을 때가 그녀가 자신의 민족을 찾았을 때였지. 그녀는 사실...."
"그만해."
".....왜? 넌 이사실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
"그냥 듣고 싶지않아. 너도 알잖아 존...그때 내 인생이 전부 리셋된거...다시는 기억하고싶지 않아..."
그는 잠시동안 착잡해졌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이유는 그 일로 인해 레인보우 대시는 심적으로 정말로 성장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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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티 벨은 무슨 맛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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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어! 어서 경찰서에 전화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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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하는사람들에 대해서 어떤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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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몇몇개는 정말 황당하긴하지만...그래도 나쁘지는 않아."
그는 빈 커피잔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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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래리티 남자친구 있나요? 흠흠 딱히 궁금한건아니지만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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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티, 플러터샤이, 애플잭은 아직 애인이 없어. 다들 30이 되어가는 데 뭣들하는 걸까?"
"그러게.."
그녀는 입술을 내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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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에요. 이상한 질문들은 정말 답하기가 힘들어요...ㅠㅠ 혹시 이번화의 대시랑 존 그림으로 표현 해주실분 없나요?
너무 궁금해서....짤목질이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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