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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고문에 가까운 토론회를 보면서,
'아, 저 병신짓을 보면서도 대통령으로 뽑아주고 싶을까?' 하는 의구심이 깊었는데,
주변에 박그네 지지자들은 두 분류였다.
하나,
토론회를 전혀 보지 않는 인간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막연한 이미지로 판단하는 인간들.
매스미디어를 통해 무의식속에 주입해놓은 이미지.
박그네는,
-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
- 두 부모를 총탄에 잃은 비극적인 정치인
- 나라가 막 성장했던 시기의 대통령, 그리고 그의 딸
반면에 문재인은
- 야권, 즉 종북, 즉 빨갱이의 후보
- 뭔진 모르겠지만, 남들이 나라 망쳤다고 하는 노무현의 측근
- 다운계약서도 쓰고, 의자도 수천만원짜리 쓰는 그밥의 그나물인 정치인
- 물렁 물렁 해보이는 정치인
이렇게 세뇌된 이미지만으로 후보를 판단하고 지지하는 인간들.
한마디로 졸라 게으르고 무책임한 인간들.
둘,
토론회를 보긴 보았으나, 토론의 내용과 분위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들.
그네공주의 뜬구름 잡는 답변에 '역시 원칙과 균형을 중요시 하는 지도자!' 라고 여기고,
적확하게 집어주는 야권 후보의 질문에 '공격적이고 원색적이고 도발적인' 그래서 그네짱에게 동정이 생기는,
조중동에서 박그네 압승이라니까 역시 내생각이 맞나보다 하는 인간들.
한마디로 졸라 무식한 인간들.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졸라 게으르고, 무책임하고, 멍청한 인간들이 꽤 많다.
학교나 직장은 비교적 나와 비슷한 지역과 배경을 가진 인간들의 집단이지만,
군대 가보면 안다.
나랑 비슷한 사람은 20~30%의 일부이고,
과반수가 또라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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