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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에서 평생나고 자랐습니다.
민선이후에도 부산시장은 줄곳 한나라당-새누리당 시장이 독점했었고,
시의회, 국회의원 60%이상 득표하여 새누리당으로 꽉꽉 채웠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산 꼬라지가 어떻습니까?
교통체증은 전국최악이며, 전국에서 제일 운전하기 힘든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산동네 빈곤층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양산 진해 마산 산업단지로 왕복 4시간의 살인적인 출퇴근을 강요받거나,
혹은 서울 경기로 이주하여, 직장으로 인한 자취생활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부산도심에는 어느덧, 아이들은 줄어들고,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늘어납니다.
부산시내 중심, 90년대 제가 중고등학교 다니는 때랑 달라진거 하나도 없습니다.
롯데, 삼성, 신세계 등 대형유통마트만 늘어나서, 시장 상인들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일부, 택시기사분들, 고향에서 택시 탈때마다, 매번 이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이명박 되고 나서 살림살이 나아지신게 있으십니까?
부산사람들 그동안, 제2도시와 해변도시 항만도시라는 허울좋은 선전에, 선동되어
정말 자신의 삶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사시는건 아닌지요?
부산 범천동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천재가 나왔으며, 부산 사상에서, 독재에 항거한
민권변호사가 나왔습니다.
이제 선택하십시오, TK출신의 독재자의 딸인지.... 부마항쟁의 민주화의 성지 부산에서
나고 자란, 천재와 민권변호사인지....
부산사람으로 답답해서 지지문 적어봅니다.
이번에 부산 제대로 바꿔봅시다.
2012. 12. 11 -오늘의유머 아빠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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