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하고싶은데 할곳이 없네요
여기다가라도 글올려요 ㅋㅋ
이제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ㅋ
11월14일날 (저고3때) 문자가 왔음
자기 누군데 자기아냐고 하길래 얼굴은 몇번본애라 알고잇다고했음
근데 걔가 내친구랑 문자하고 선물주고받고 그랬음 처음에 인식이 별로 안좋았음 근데 문자좀하다보니까 좀 괜찮은 애인거같음 그래서 여자저차 하다가 12월4일에 내가 어쩌다가 고백을했음 근데 내가 걔좋아하진 않았음 그냥 어쩌다가 한거 그때까진 진짜 좋았음 그러다 24일이 내생일임 그때 생일챙겨준다고 학교빼고 12시에 맞춰야한다고 나한테 23일날 나오라고함 8시약속인데 자기 볼일일찍끝났다고 7시로바꿈 이때부터 시작인듯 알앗다고하고 난 알람 맞춰나서 그때 일어날려고했음 근데 알람이 7시10분으로 되잇던거! 우리집이 잘사는편이아니라 내가 일하러많이다님 그래서 피곤해서 잣는데 7시10분에일어난거! 진짜 빛의속도로 씻고 옷입고나갓는데 1시간이 늦은거.. 그래서 뭐했냐고하길래 잤다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우는거임..진짜 개당황했음 그리고 공원에서 직접만든케익이랑 목도리 선물로받음 근데 그이후로 걔가좀 이상해짐 나한테 집중을 안하는거 난진짜 그때일 미안해서 엄청 잘해줬음 내생일 챙겨주다 학교빠진거 걸려서 크리스마스날 못노는것도 이해해주고 화난거 삐진거 내가다받아주고 난잘못안해도 내가다 잘못했다했음 진짜 잘해줌 그러다가 26일날 걔가 헤어지자그래서 헤어짐 그리고 하루뒤 27일 밤11시쯤에 연락이옴 연락은 하자고 난 알았다고했음 난 내생일날 늦은거미안해서 내용돈 모은걸로 반지를 만들어서 다시 고백할려함 그래서 캐드깔아서 반지디자인을 시작 캐드는 처음이라 진짜 개힘들었음 그리고 디자인하고 반지가게 디자인들고 반지를만듬 2일밤은 샌듯 그리고31일날 만나기로햇는데 내가다니는 공장에서 나31일날 일해야한다함... 진짜 좌절하고 30일날땡겨서하면안되냐고햇음 된다고해서 30일아침부터 31일 새벽4시에 일이끝남 난자면 그때처럼 또늦을거같아서 밤샜음 3일동안 거의5시간잤음 그리고 점심때쯤만남 주머니에 반지넣어놓고 진짜 기분좋았음 3일내내 밤샌거 아무것도아니라생각함 그리고 점심먹고 공원에서 반지꺼내고 다시사귀자고함 나 눈치없는거 기르고 약속도잘지키고 진짜 잘한다했음 걔가 알았다함 그러다 갑자기 5시쯤에 걔친구들한테 연락이옴 마지막날이라 다모였는데 너안올꺼냐고함 나한텐 물어보지도않고 간다하길래 좀어이없었지만 그래도 고백한날이라 내가참음 그리고 다섯시에 보냈음 집에가서 하루종일잤음 좀 허무했음.. 그리고 다음날 부터 진짜 내가잘해줬음 진짜 화나는일도 내가다참음 드라마본다고 연락하지말라할때도참고 웃으면서 반지 잃어버렷다했을때도 참음 다참다보니까 어느날부턴 갑자기 심장이 세게뛰기시작함 빨리뛰는건아닌데 쿵쿵거림 대수롭지않게생각했음 근데 날이갈수록 점점빨리뛰고 세게뛰는거임 가끔은 가슴도아프고 그랫음 작은거에 깜짝깜짝놀라고 갑자기 얼굴에 열이확오르거나 그런일이 자주벌어짐 그리고 난 진짜 해줄수잇는거 다해주고 그랬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1월8일날 헤어지자함 이제 더이상 안두근거린다고 했음 친한 오빠동생하자함 근데 나는 처음엔 진짜 걔별로 안좋아했음 근데 내가 잘해주고 자꾸생각하고 챙겨주다보니까 나도모르게 걔를 좋아하게됨 아무튼 헤어짐 근데 내가 이벤트할려고 매일매일 1500자(띄어쓰기포함)씩 손으로 편지를씀 그거 줄려고 13일날만났음 그거주면서 내가주는 마지막선물이라고 줬음 그리고 그날 카톡이옴 난 끝이라고 생각하고 다말했음 아직 좋아한다어쩐다 다말함 그러니까 어디로 나오라고함 거기나갔는데 걔가 갑자기 나를껴안음 그리고자기가 미안하다고 다시사귀자고함 솔직히나는 좋았음 내가 걔좋아했으니깐 그리고 반지도 다시만들어줌 근데 내가화냇던적이있음 나랑연락하기전에 막선물챙겨줬던 내친구생일이라고 둘이 어디놀러간다함 근데 그전에 나랑 걔생일때 문자한통만 보내라고했고 걔도 약속했음 좀 어이없었음 나랑도 어디놀러간적없는데 내친구랑 간다함 그래서 화냄 근데 걔도 화내면서 엄청싸움 그러다가 내가 이러다가 또헤어질거같아서 진짜 참고 갔다오라함 근데 걔가 안간다는거임 이미말했다고 그러면서 화냄 왜 이랫다 저랫다 하냐함 난 어이없었음ㅋㅋㅋ 그리고 하루동안 연락안함 걔는 결국 친구랑 놀러갔다옴 그리고 설날하루전22일날 걔가또 헤어지자함 이번엔 연락도하지말라함 어색하다고 10달뒤에 연락하자했음 좀 어이없고 화났음 그래서 그냥 헤어지자했음 알았다고 그러다가 얼마전 졸업식날 봤음 걔가 내친구한테 꽃다발주고 둘이사진찍음 난 아직도 심장아프고 두근거림 그거보고 진짜 아파죽는줄암 엄마 바빠서 졸업식에못오고 나혼자 쓸쓸히 집에감 그리고 방금 걔한테 연락옴 자기가 무슨 지금까지했던 문자 카톡 다봤더니 내마음을 알겠다고함 만나자고했음 내가싫다고함 근데 진짜 어이없는게 고민됨ㅋㅋ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음 이제 좀 두려움 이제좀 괜찮아졌는데 다시또 그럴거같음 누구한테 말할사람도없고 그래서 자주눈팅하던 오유에 글적어봄
하소연하니 좀나은듯ㅋ 두서없이 글적어서죄송죄송
ps.심장뛰는거 못고침? 불편해죽겠음 깜짝깜짝놀라는게 너무싫음
반지사진 첨부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