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와 단둘이 투룸에서 삽니다.
아니사실 원룸이죠 투룸이면 방이 2개여야하는데 원룸이에요
방1개 화장실 1개 그리고 주방
원래투룸이라면 방이 2개 거실1개 화장실1개 가맞죠?
저희는 작년 7월?에 이사를왔죠.
아버지와 헤어지시고 새아버지와하고도 헤어지셨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저 그리고 형은 주변에있는 5분거리에 떨어져있는 원룸에서 따로삽니다.
여름이지나고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왔습니다.제일상은
매일같이 학교끝나고 복싱체육관가고 그랬습니다.학교는 맨날 자전거로 왔다갔다하구요.
그러다 4개월전에는 자전거타다 손이 부러졌구요.
뭐손이 다낳은후에는 아니 낳기전부터는
알바하면서 번돈은 어머니 드리고 조금남은거는 저쓰고 그렇게 지내고있었는데.
잡소리 집어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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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개는 이랬습니다.
겨울이 되니깐 당연히추우니 문을 닫으면서 살지않나요?
그런데 2~3개월 전부터 문앞 벽면에도 곰팡이가 있고 잠자는곳에 위에도 천장 구석진곳에 있고
베란다 벽면에도 집안에 창문 틈새에도 곰팡이가 있더라구요 곳곳에 제가환기를 안시키는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3주전에 아주머니께서 다른분 방보러 오신다고 하고 오셨습니다.
저희어머니가 방뺀다고하셨거든요.그때 아주머니께서 사람사는데라서 그런지
곰팡이가 끼고그러네..
그리고 1주일뒤 저희어머니가 주인 아주머니한테 집에 곰팡이가 있다고 하셨나봐요.
그래서 오더니 창문좀 열어놔라 이겁니다.
위에서 말해드렸겠지만.
저는 환기시켰습니다.그러더니 나가시더라구요?
그러더니 1시간뒤인가 2시간뒤인가 아무튼 초인종 벨이 울리더군요.
오시더니 걸래로 딱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따가 딱는다고 했죠.
그러더니 또 환기를 시키라 이겁니다. 추워죽겠는데 무슨 겨울에 몇시간 내내 환기를 시키라는건가요?
난방비는 누가 줍니까?문을열면 춥고 그러면 난방을하게되잖아요.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러더니 1시간뒤 또오셨습니다.
정말짜증났습니다.
오시더니 학생 같이좀 딱자 하시는겁니다.분명히 제가 이따 딱는다고했는데
그새를 못참으시고 오시더니 딴데는 안그러는데 여기만 이런다고 하시네요.
전문가한테 물어봤더니 결로현상인가 단열현상인가 아무튼 무슨현상 하시면서
바깥이랑 안에 온도가 차이나서 그렇다고하시더라구요.
아니 그럼 겨울에 어느 가정집안에 온도가 안틀리겠습니까?
무슨집이 이글루도아니고 하루24시간 맨날 문을 열고 살라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진짜 이렇게 한마디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시니 싫은내색안하고 참았어요.
오시더니 빨래건조대가 배란다에 있거든요
저희는 접이식이 아닌 천장에 메달려있는거였습니다.
베란다에 있는 곰팡이만 딱는다고 하시길래 빨래 건조대에 있는 옷가지좀 치워달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속으로는 제가 딱는다고요..이따가 딱는다고 했잖아요..멘붕 오더라구요 아 이런게 멘붕인가.
씻지도 않고 있었는데 계속 들락날락 거리시면서 오실때마다 문좀 열고 있으라고하시니깐
답이없네요 그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열어놔요 10분
그리고 밥먹고 옷에 냄새밸까봐 5분 정도 열어놓고 팬도 틀어놓죠
또 자기전에 한번더 열어놓고.
참고로 여름에는 비가와도 곰팡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일 있고난후 바로 하루뒤 2번 또오셨어요
2번째 오실때는 계속 귀찮게해서 좀그렇지?
아니 그렇게 잘아시는분이..그냥 문좀열어놔요 하고 계속 나가시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인게 바로 오늘이였습니다.
오늘은 아저씨와 같이 오시더라구요
아줌마는 오시자마자 창문좀열어놔요
이러시더라구요 네했그냥 암말안했죠
아저씨랑 아줌마랑 베란다에 가시더니 아저씨는 실리콘을 들고계시더라구요??
쓴것같지는 않음
아줌마가
"문좀열어놔요
"문열어놔요 맨날
아저씨가
"에휴 말을안듣는데 그냥가~
비꼬으면서 말을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주머니는 갑자기무슨 개소리를합니다.
30분씩 열어놓으래요 운동하고 그러면 땀나니깐
"아침에도 맨날 창문열어 논다구요.
"왜케 어른말을 안들어
이러시더라구요
"아니 추워죽겠는데 무슨 문을 계속열어놔요?
그러더니 아저씨가 절쳐다보시더라구요?ㅋㅋㅋㅋ금방이라도 때릴것처럼
같이 아이컨택해줬죠.어떻게 나오나봤더니
그러더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아니 무슨씨풋 맨날와서 문을맨날열어 ㅡㅡ
나가면서 분명히 계단내려가면서 뭐라했을거에요.궁시렁궁시렁 대신거 다들리죠 계단이니깐 웅성웅성
저는 이제 고3입니다. 사실정말 짜증납니다.제앞날이 너무나도 걱정되서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제생각은이래요
어른이무슨 신입니까?받들어 모셔야하나요?
문열어놓으라면 네 이러고 추워서 벌벌떨어야하나요?
그럼 추우면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나가고
어른도 어른다워야 어른이죠.무슨말을 해결과 방법을 몰색하지않고
제가 다부담해야하나요??
정말참다참다 뭐누구한테 하소연할곳도없고 친구들한테 말해봤자 해결방법도없구
어떻게 해야하나요?생각들좀 말씀해주세요.
저는 당장 6월달에 다른곳으로 이사갈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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