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이걸 깨놓고서 리뷰를 해야지해야지했다가 가을출타4에 시간이 흡수되면서 이제야 하게 됬습니다.
전투방식이나 던전과 퍼즐 그리고 게임스타일 등등은 젤다의전설과 똑 닮았습니다.
중간에 젤다코스를 한 아저씨가 나오기도 하구요
하지만 Anodyne특유의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신비주의? 라고 할까요? 대신 초반에는 스토리 이해가 아주 힘듭니다.
공식 한글화라서 플레이는 편하지만 거의 모든 정보가 돌려말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 이상은 스포위험이 있으므로 자제하겠습니다 ㅎㅎ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게임의 극 후반부에 가면 변동기라는것을 얻게 되는데요 블록의 타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막혀있던 길을 강제로 뚫고 지나갈 수 있어요 첫 플레이시에는 마지막 퍼즐부분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앤딩을 한번 보고 난 후에는 모든 맵을 돌아다니면서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대게 제작자가 의도한 곳은 넘어가도 상관 없지만 그 외의 곳은 넘어갈경우 화면이 깨져서 나오더군요
하지만 다시 돌아가면 화면깨짐은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화면깨짐으로 여기서부터는 진짜 아무것도 없어 라는걸
알려주는셈이죠
그런식으로 탐험하면서 특이한 트로피들도 얻고 카드들도 모을 수 있으나... 보스턴 탐험을 해야해서 그 이후로는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