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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 兀良哈在大寧衛北。
②-1 올량합재대녕위북。
②-2 其地東接海西，西連開平，北抵北海。
②-2 기지동접해서，서연개평，북저북해。
②-3 古山戎地。秦爲遼西郡北境。
②-3 고산용지。진위요서군북경 。
②-4 漢爲奚酋所據，後漢末，爲曹公操所敗，走匿松漠間。
②-4 한위해추소거，후한말，위조공조소패，주닉송막간。
②-5 後魏時復居於此，號庫莫奚。其後服屬契丹。
②-5 후위기복거어차，호고막해。기후복속거란。
②-6 元爲大寧路北境。明初，破降北胡。
②-6 원위대녕로북경。명초，파항북호。
▲ 독사방여기요(讀史方輿紀要)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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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1 올량합(兀良哈)은 대녕위(大寧衛) 북쪽에 위치합니다.
▶ ②-2 그 지역의 동쪽으로 해서(海西)와 접하고, 서쪽으로 개평(開平)과 이어지고, 북쪽으로 북해(北海)가 막았습니다.
▶ ②-3 옛 산융(山戎) 지역입니다. 진나라(秦) 당시 요서군(遼西郡)의 북쪽 경계입니다.
▶ ②-4 한나라(漢) 당시 해(奚) 종족의 두목이 소거하였고, 후한(後漢) 말기 당시, 조조(曹操)의 거처에 (해 종족이) 패배하였고, (해 종족은) 달아나서 송막(松漠) 사이에 숨었습니다.
▶ ②-5 후위(後魏) 시대에서 이 곳에 돌아와 거주하였고, 고막해(庫莫奚)이라고 부릅니다. 그 후 거란(契丹)에 복속하였습니다.
▶ ②-6 원나라(元) 당시 대녕로(大寧路) 북쪽 경계입니다. 명나라(明) 초기에, 북호(北胡 : 북쪽 오랑캐)가 깨지고 항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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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서(魏書 : 2권)에 따르면, " 오월계해(五月癸亥), 북정고막해(北征庫莫奚)。" 그러니까 " 오월에 계해(癸亥 : 六十) 때, 북쪽으로 고막해(庫莫奚)를 정벌하였다 " 라고 합니다.
당시 상황에 따르면, 북위(北魏)의 탁발규(拓跋珪)는 마읍(馬邑)과 대동(大同)에서 북쪽으로 나아가서 고막해(庫莫奚)를 징벌하였다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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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토니 구라키치(白鳥 庫吉 : 일제 관변 사학자)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요녕성(遼寧省)의 시마무렌강(西拉-木倫河) ' 조양(朝陽) 이북 지역에 고막해(庫莫奚)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동북아역사재단의 주장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를 적용시키려고 해도 현재 산서성(山西省)의 마읍(馬邑)과 대동(大同)에서 동쪽으로 나아가는 지리적 모순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 동정고막해(東征庫莫奚) " 라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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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여러 원문 사사들에 의하면 북정고막해(北征庫莫奚)이라고 했기 때문에 동북아역사재단의 주장이 잘못된 것입니다.
북위(北魏)의 탁발규(拓跋珪)가 우천(牛川)에서 복국을 선언하고, 북쪽으로 올라가 고막해(庫莫奚)를 정복하였다는 상황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금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서 찾아야 한다면, 현재 산서성(山西省)의 마읍(馬邑)과 대동(大同)에서 북쪽으로 위치해야 하며, 내몽고 중부(하투 지방)의 호화호특(呼和浩特) 주위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호화호특(呼和浩特) 서남쪽에 우천(牛川)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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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백과(百度百科)에 따르면, " 우천(牛川), 재내몽고호화호특서남(在今内蒙古呼和浩特市西南)。/ 공원(公元) 386년(年), 북위도무제탁발규즉대왕위우차(北魏道武帝拓跋珪即代王位于此)。"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천(牛川)은, 내몽고(内蒙古) 지역의 호화호특(呼和浩特) 서남쪽에 있습니다. / 공원(公元) 386년에, 북위(北魏) 나라의 도무제(道武帝) 탁발규(拓跋珪)는 대왕(代王)으로 즉위하였으니 이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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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탁발규(拓跋珪)가 우천(牛川)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정벌하였던 곳이며, 고막해(庫莫奚)가 위치하는 곳은 현재 내몽고 중부의 하투(河套 : 녕하 및 섬서 북변 황하 지대) 이북부터 내몽고 동부 이남 지방에 위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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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1 遼志：庫莫奚爲慕容-所破，徙居松漠間。
③-1 요지：고막해위모용-소파，사거송림간。
③-2 既復營於饒樂水南，溫榆河北。
③-2 기복영어요락수남，온유하북。
▲ 독사방여기요(讀史方輿紀要)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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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1 요지(遼志)에 따르면 : 고막해(庫莫奚)는 모용씨(慕容氏)에게 이 곳에서 무너지고, (고막해는) 송막(松漠) 사이에 거처를 옮겼습니다.
▶ ③-2 이미 요락수(饒樂水) 남쪽에 영주(營州)를 회복하였고, 온유하(溫榆河) 북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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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유하(溫榆河)는 하북(河北) 지역의 북경(北京)에 흐르는 영정하(永定河) 상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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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유하(溫榆河)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했기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서 찾으려면, 현 산서성(山西省) 및 현 하북성(河北省)에 흐르는 영정하(永定河) 이북 지대에 고막해(庫莫奚)가 위치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 요녕성(遼寧省)의 조양(朝陽) 이북에 흐르는 강 주위에 위치한다고 주장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의 근거가 틀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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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라(遼) 당시의 상경 임황부(上京 臨潢府) 및 올량합(兀良哈)은 내몽고 중부의 하투(河套 : 녕하 및 섬서 북변 황하 지대) 일대에 위치하는 호화호특(呼和浩特) 주위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지리적 모순이 생기게 됩니다.
▽ 아래 지도 사진을 여산해님의 블로그 내용과 비교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