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진 아니고..
그냥 꾸준히 재밌게 하는거 같아요. 물론 자잘한 버그(베데스다 전통)나 불편한 키보드 마우스 조작이 있긴 하지만..
맵이 작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나름 잘 채워놨더라구요. 다만, 몹 밀도가 좀 높아서 빠른이동 아닐땐 좀 성가신 정도..와 아무래도 파워아머가 짱짱맨이니
안입고 댕기면 비교적 좀 힘든게 있네유 :P
장점이라면 전체적으로 전작과 큰 변화보다는 좀 더 세세한 부분이 바뀐정도?
오오 파워아머.. 슈퍼케이! 타이탄폴! 밧데리 귀한 줄 알고 아껴타야지~ 하다가 스팀팩 오링나고, 퓨전코어?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입고 댕깁니다.
폴아웃3, 뉴베가스의 갑옷이 아니더군요! 물 속을 걷는 위엄!
커스텀도 다양하구요!
- 동료 입혀놓으면 든든하구요!
- 무기가 잘 안듣는 딴딴한 애들이랑은 영혼의 맞다이 펀칭!
센츄리봇 짱짱쌥니다.. 특정 장소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트리거가 동작해서 보관중이던 센츄리봇이 달려드는 이벤트가 있는데
실내로 도망쳤더니 바로 들어왔는데, 정작 에너지무기 정도 아니면 데미지도 잘 안들어가는데, 에너지무기도 없어서..
센츄리봇이 팔로 후려치길래 같이 후려쳐서 잡았네요.. 파워아머 입어도 센츄리봇이 후려치면 휘청..
물론 버그는 있습니다! 돈 다발은 무게를 차지 안해서 물건 날리는 무기로 돈다발로 잡기도 했는데 공중에 떠있구요!
버그는 아니지만 번화가 고층빌딩에서 아래 뮤턴트들 뿜뿜 하는데, 인식하게되면 거의 100~200미터 높이를 1층 입구를 통해 유저위치로
단박에 올라옵니다. 2초정도? 조심해야할게 핵 든 뮤턴트에요. 갑자기 뒤에서 뿜!
- 이곳 저곳 탐험
- 이런 자잘한 묘사도 가끔보면 잘 되있죠!
- 둘이 싸운 이유를 보자꾸나
- 보면 보잘것 없음 ㅠ
- 고양이가 있습니다! GTA5에서도 고양이보고 놀랐는데, 폴아웃에도 특별출현! 아직은 이 농장에 있는 애밖에 못봤기 때문에 이 농장은 방비를 단단히 해뒀습죠.
- 아직은 메인퀘는 재워두고 있어서 이래저래 서브퀘스트중인데 충분히 재밌네요. :)
마을들 관리하는게 은근히 재밌는데 귀찮긴 하더군요.. 하다보면 루즈해지긴 하겠지만.. 저는 한동안 잘 갖고 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