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가, 다리가 불구가 된 것도 보는 입장에서는 마음 아픈데 자신에게 그런 불행을 겪게한 남자와, 심지어 그 남자가 싸이코패스 아니면 영혼이 악귀, 인 남자와 3년동안 부부로 살았다는 건 정말 너무 심한 일이 아닌가요????!!!! 물론 은희가 드라마의 메인 케릭터는 아니지만, 아 정말 최경장 캐릭터의 경우 악귀나 싸이코패스 이외 다른 경우는 없는 걸까요?
8회에선가? 신은경이 태워준 토스트를 먹는 장면에서 보면 정상 보통 멀쩡한 사람같던데...
혼자서 다른 경우를 가정해보려고 하는데 상상력이 매우 딸려서 안타깝습니다.
혹시 최경장이 쌍둥이는 아니겠고...아...
그리고 꼬르동도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 박보영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진 않은데 (세프와의 사이를 질투하는 암시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박보영 캐릭터에게 조금 더 친절한것 같은데...그냥 다정한 사람인걸까요? 전 가끔 죽은 봉선의 엄마나 아빠의 영혼이 잠시 잠시 꼬르동에게 빙의를 하는 걸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으나, 그러면 빙의가 너무 남발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빙의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큰 실례를 범하는 것이라 "딸이 걱정되어서.."로는 공감이 안되고.
이상 박보영씨의 귀염 귀염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여징어의 중언부언이었어요.
아 봉선이가 엠티가서 "제가 세프를 지켜야죠" 할때 너무 너무 이뻐서 제가 속으로 "그럼 봉선이 넌 내가 지켜줄게 (어떻게?)" 그런 자동 사고 회로 고장이 일어났었다능...
출처 |
오랜만에 드라마보면서 흥분한 여징어의 잡다한 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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