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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포도밭에서 자신의 농작물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번에도 풍년이구만 그래...윽! 망할 모기자식들이!"
그는 자신의 팔을 따갑게 내려쳤다.
"모기를 막을게 필요해...보호복을 디자인해볼까..."
그는 주머니에서 메모장을 꺼내 뭔가 적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가 이렇게 살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였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바로 메모해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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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랑은 어떻게 알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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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미 왔을 때는 디스코드는 교화된 지 오래였다. 그렇지만 나와의 첫만남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 지금 생각나지도 않는 작은 오해때문에 대판 싸웠어. 물론 내가 이겼지만."
그는 메모장을 주머니에 푹 쑤셔넣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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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에 간다면 기분이 어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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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알아? 그거 참 엿같을 거 같은데."
그는 얼굴을 찡그렸다.
"사실 두번 다시 가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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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샤이가 최고로 귀엽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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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샤이는 최고로 귀엽다. 됐냐? 근데 나는 애플잭이 더 맘에 드는데?"
"고마워 친구."
애플잭은 앞발로 그를 툭치면서 말했다.
"하, 니가 망아지만 아니었다면 좋아하는 여자가 되었을 텐데..."
"나도 그래 친구."
그는 왠지모를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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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동안이나 디스코드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고독에 몸을 뒤틀게 만든 셀레스티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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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는 건 좀 그렇지만...."
"괜찮아. 친구. 너라서 이해해주는 거야."
"그래...그거 참 고맙네..."
그는 안색이 어두워 졌다.
"망할 여왕은 죽어야해. 그녀는 악마야. 천사의 탈을 쓰고있지. 그 년은 몇백년 동안 그 망할 권력의
포도를 달콤하게 씹고있지. 그리고 트와일라잇도 데려갔지."
"조니...그건 그녀가 선택한거야..."
애플잭은 도중에 끼어들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 그 망할 년이 무언의 압박을 준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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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이야기좀 해주세요! 왜 언급을 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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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은 공주가 되었어. 슈거큐브...."
애플잭이 말했다.
"그래 우린 신경도 안 쓰고 말이지. 그녀도 똑같아. 언젠간 그 트롤암말과 같은 길을 걷고있겠지..."
"존!"
애플잭은 짐짓 화난 듯했다.
"왜? 내말이 틀릴 것같지? 난 그런 족속들을 잘 알아...겉으로 다 이해하는 척하면서 다 선한 척하면서
뒤에서 어떤 계락을 숨기고있지. 태양이란 그런거야...너무 밝아서 속을 제대로 보지못해."
"....."
애플잭은 존이 이럴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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