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로 사고가 안되는 사람은 주의합시다.
생각보다 주변에 흔한 타입이라서 긴가민가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이 분들은 객관적인 사실보다 자신의 주관을 향한 상황분석을 시도하는데 이는 나의 선택에 의한 결과라고해도 타인(외부)으로 원인을 밀어 내어 합리화 하기 쉬운 방법을 택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선택해야될 상황자체를 회피함으로써 자신이 귀책사유가 발생할 여지를 없애는데 목적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바깥에서 3자가 보면 그 목적자체가 완연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지적을 해도 자신의 주관으로 생각의 방향이 향해있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왜곡된 뜻으로 해석하여서 주관내부에서 재해석후 이해하기때문에 전혀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어버립니다.
특히 이런경우에 독립사건을 종속사건으로 일괄변환하게 되는데 과정을 서술하면 이렇습니다.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람들은 제각각인데도 하나의 악惡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서 마음에 안들거나 문제가 생겼을때 상대를 그 틀안에 구겨넣고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거처럼 평가합니다. 최종적인 내부 종착지가 이곳이며, 여기에 구축된 정보는 외부로 표출하지않는게 일반적이므로 외부자가 단기간에 그 사람이 프로토 타입을 사용해서 내적으로 평가과정을 거치는것 자체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합리화 하는데 이용한다는것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상대방과 인간관계를 가지게되면 내적으로 공고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탈없이 지내게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서 겉으로는 얼마간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나게게 됩니다. 문제는 외적인 환경이 변화할 경우, 이를 외적환경에 의한 상대방의 선택이 조차 내가 중심이 되어 자신 내부의 프로토 타입을 일종의 해석기로 사용하여 시도하는데 외부의 일을 내부적으로 처리할려고 시도하다보니, 현실에서는 상관없는 독립사건들이어도, 사건사이 연관구조물이 굉장히 연약하기 때문에 사건간 점프가 가능해서 쉽게 연결되어 한사람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쉽게 만들어서 ,사건을 사건중심으로 해석하는게 아닌 사람을 중심에 놓고 내적으로 해석하는 상태로 만들게되는데, 이걸 외부로 내보낼때는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힘든 이야기들이 되므로 타인이 볼때는 매우 얼기설기한 에피소드 하나로 인식하게 되고 그점을 이야기하거나 의문을 가지게되는데 이걸 또 당사자는 내부적으로 해석하는 루프가 작동하게 됩니다. 싸우게 되죠.
결국 한방향으로 사고만 가능하게 되고 아주 약한 연관구조물 이를테면 숫자나 요일이 같다거나, 그런날 나의기분이 항상 어떠했다던가 하는 느낌이나 외부적으로 공인된것처럼 보이는 시스템을 통한 합리화를 지속하게 됩니다. 이쯤되면 상대방도 알아차리게 되지만 보통은 심리건강의 임계점과 사회적인 계약의 레칫에 걸리고 나서야 파악하게 됩니다. 사건이 발생 했을 때는 나만 그사건에 있지 않다면 사건자체를 먼저보고 나와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한다음 나의 입장을 고려해야하는데 오롯이 자신만이 먼저인 존재들에게는 상대방도 결국 내적인 완결을 위한 일종의 도구 인것입니다.
이런분들은 대화를 할때 자신의 주관이 근거나 증거없이 강하며, 과격한 언어/행동을사용하는쪽을 동경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그렇게 하지않더라도 말입니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사건을 연속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간의 낌새가 보이면 사적인 관계는 거리를 두도록하십시요. 사람자체는 선하고, 도덕적일 수 도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평가 뿐만아니라 자신에 대한 감시도 늘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고 안심하면 안된다는것이죠. 전문가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초고학력이여도 상관없습니다. 최근에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다보니, 결국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 쪽이 피해를 많이 입지만, 위의 내용대로 주변에서는 겉으로보이는 일과성 에피소드를 가진 주변인들이 현실을 보는 사람을 힐난하기 일 수 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지만, 때로는 고독을 음미하고 때로는 외로움을 견뎌낼 자신을 만드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이런 사람들을 만나도 피하거나 관계를 중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