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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도 이정표는 없다. (217쪽)
2) 신뢰가 깊어지면 지배가 되기도 한다. (52쪽)
3) 말에 서툰 자는 글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96쪽)
4) 실패한 죽음은 더 짙은 모멸감만 가져다줄 뿐이었다. (103쪽)
5)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건 무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24쪽)
6) 혼자라는 건 그런 것이다. 스스로를 지켜나가야 하는 것. (33쪽)
7) 한번 그렇다고 생각해버린 일을 되돌려놓기란 어려운 법이다. (177쪽)
8) 외로워서 떠나온 여행이지만 떠나와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다. (62쪽)
9) 누락이 되풀이되다보면 나중에는 낙오된 걸로 착각하게 된다. (180쪽)
10) 어디로 가야 할까.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나의 운명도 달라진다. (39쪽)
11) 세상이 원래 불쌍하다고 사정을 봐주진 않잖아요. 더 가혹하면 가혹했지. (244쪽)
12) 죽은 자는 그것으로 고통이 끝나고 산 자에게는 새로운 고통이 시작된다. (244쪽)
13) 밤에라도 용기를 가질 수 없다면 우리는 평생 비겁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36쪽)
14) 헤어진다는 건 그런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전의 자기 상태로 돌아가는 것. (197쪽)
15) 세상에는 리듬이나 박자를 맞추고 싶어도 맞출 사람이 없어 불행한 사람도 있다. (157쪽)
16) 진짜 비극은 내가 겪는 나의 비극이 아니라 나로 인해 겪게 되는 타인의 비극이다. (140쪽)
17) 사람의 기억이란 좋았던 것보다 나빴던 걸 먼저, 그리고 오래, 뚜렷하게 기억하는 법이다. (46~47쪽)
18) 방이 크면 욕심만 생길 뿐이야. 이것도 채워 넣고 저것도 채워 넣고 싶어 자꾸 발악하게 되니까. (228쪽)
19)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데는 외모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필요하고, 또 있어야만 하는 거야. (230~231쪽)
20) 어딜 가도 인간은 선택과 결정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는 없나보다.
어느 한쪽을 고르지 않으면 삶은 결코 굴러가지 않으니 말이다. (26쪽)
21) 맹목적으로 달려든 사람들은 이쪽의 목적을 알고 나면 가차 없이 돌아서는 법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모이지 않도록 하는 데 있을 것이다. (94쪽)
출처 | 장은진 장편소설,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문학동네,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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