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자취하는 대학생입니다.
지금 여기서 자취한지 3년되가는데요 살다가 중간에 집주인이 바뀌었어요.
근데 이 집이 정말 낡아 빠져서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을정도로 엉망이예요.
1.천장 수도관 터져서 방이 물바다, 한동안 공사마칠때까지 사우나, 친구집 전전 정작 대청소 내가함 ㄱ-..
2. 2~3차례 집 현관문 앞 정화조 터져서 앞마당 온통 똥바다, 나중부턴 세입자들이 변기에 휴지넣어서 막히는 거라고 돈도 세입자들한테 나눠걷음
3. 화장실문 고장으로 화장실에 갇힌적도 있음 이것도 결국 공사
4. 보일러 고장으로 교체
이따위 집에서 이런 상황이 있는동안 집주인은 계속해서 돈아까워하고 미적지근한 대책만 나오고 그야말로 치사한 수전노같이 굴었는데요, 강하게 항의해서 그나마 받을거 받아왔어요.
그런데 이번엔 현관문이 맛탱이가 가서 보조키가 안에서 잠겨버렸어요. 일끝나고 들어와서 밤에 무지하게 추웠는데 황당하게 문이 안열리더라구요.. 보조키 잠금장치 눌려서 잠겼다는 느낌이 팍 들고.. 열쇠집 불러서 따고 들어가면 교체비용 7~8만원 든다는걸 알기 때문에 한숨밖에 안나왔죠.
어떻게든 제 선에서 해결해 볼려고 서너시간 문이랑 씨름하다가 이러다가 얼어 죽겠다 싶어서 열쇠집 불러서 결국에 그분도 문 겨우 부수고 새로 교체해서 7만원 나왔어요. 따고 새벽 한시에 들어갔네요..^^.. 얼어 죽는지 알았슴다..
열쇠집 말로는 애초에 보조키 공사가 잘못돼 있어서 문 자체가 잘 맞지 않아서 다시 재발할수 있다고 하네요(원래 문열고닫는게 뻑뻑했어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문자 넣어놨습니다 집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어서 공사비용 7만원 나왔다고.
다음날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불편하셨겠네요. 저에게 미리 알려줬으면 조치했을텐데 그렇치 못했네요 세입자분이 임의로 교체한 부분은 전액 지불을 못하니 수리비 50프로만 지불하겠습니다."
문자보고 꼭지가 돌아서 전화했어요.
그 미친놈의 논리는
1.세입자 과실이다 ->저는: 현관문 자체의 결함이고 공사가 애초에 잘못돼있었다, 다시 제발할수 있다
2.그럼 니가 임의로 마음대로 수리해서 50만원이 나오든 100만원이 나오든 내가 다 보상해줘야 하나?-> 아니 현관문 따고 교체하는 비용 자체가 통상적으로 7만원대가 나오는건데 무슨헛소리냐 망가져있어서 그에따른 수리비용 지불한건데.
3.미리 왜 나한테 안알리고 니맘대로 했냐?-> 새벽 1시였다. 그시간에 전화해서 이거 알리는게 말이 돼냐? 상식적으로 영수증 받아놓고 추후에 알리지. 그때 전화 했으면 무슨조치를 해줬을꺼냐? 그때 전화해서 말했으면 수리비가 달라지나?
4.그런 결과적인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과정이 잘못됐다는거다. 전화했어야됐다 전화안해서 돈 다 못준다 (무한반복)
결국에 전부다 논박당하고 나니까 헛소리같은 말도안되는 논리 무한반복하면서 우깁디다. 그냥 돈주기 싫다는거죠. 결국에 말도 안들어쳐먹고 헛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그 35000원 받아쳐먹고 평생 잘먹고 잘살거같으면 달라고하고 양심에 걸리면 말아라" 하고 끊어버렸어요
이번에 월세에서 알아서 7만원 제하고 보낼려고햇더니 이새퀴가 선수쳐서 문자해놨네요 가스비 문자로 청구하면서 35000원만 제하라고 못박아놓네요.
미친놈 아닙니까?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이 괘씸한새키한테 수리비 절반 3만5천원만 받아야 합니까?
2. 제가 그냥 알아서 수리비 총 7만원 까고 월세 보내면 이새퀴가 저 내쫓을 권리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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