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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렛츠고우츠님이 캣맘 때문에 엄청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캣맘은 오유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댓글달고 의견 피력하고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콜로세움은 일어났으며 글 작성자는 굉장히 고통스러워 보였습니다.
그 때 댓글다는고양님께서 댓글을 참하게 달았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는 아무런 대댓글이나 의견을 피력하지 않더군요.
전 좀 의아해했습니다. 이렇게 고통받고 있고 말 안통하는 캣맘을 만나 구청에도 민원도 안통하는 상황에서
저렇게 손수 도와주려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거절할 수 있을까?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일단은 개인 사정상 바쁠수도 있고 다른 일이 있어서 그렇겠지 하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글이 또 올라왔더군요.
새끼고양이를 스무마리나 잡았습니다.
전 글쓴이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캡쳐한 글을 보여드리며 도움을 구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맞춤법토끼님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렛츠고우츠님이 댓글을 달아야 댓글다는고양님이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렛츠고우츠님은 여기에 대한 말이 없습니다.
갑자기 렛츠고우츠 님이 화를 냅니다. 주작러로 몰지 말라고.
베오베에도 왔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겠다 하는 와중에
글쓴이는 저 댓글을 답니다.
저도 댓글다는고양님의 글을 다시 보여드렸습니다.
그 때 렛츠고우츠님이 원글을 삭제해 버립니다.
전 빠르게 캡쳐 했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자마자 원글 삭제 하더군요. 뭔가 찜찜했습니다.
왜 원글을 삭제하지?
도와주겠다는 댓글을 달자마자? (마리안느의 님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무섭죠. 인터넷에서 만난 사이인데 잠시만 두고보세요.)
그리고 글쓴이는 새글을 팠습니다.
웹 캐시로 찾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댓글 목록으로 대체 합니다.
인터넷에서 만나서 도움을 받는게 두려우시면 경찰서(지구대) 앞에서 만나서 신원확인 서로 하시고 그래도 두려우면
친구도 데려와서 서로 2:2로 신원확인 하시고 조치를 취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댓글을 달고 한 시간 쯤 지났나 파워탈퇴!!!
그외에도 충북 X천에 사는 사람을 향해서 욕을 적어 놓았는데 어느 댓글러 한 분이
A: '제천 사시나봐요.' 라고 묻자
렛츠고우츠: 제천 처음 들어보는대요 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A: 충북에 사시면서 제천을 모를수가 있지.
쥐약을 풀어서 고양이를 죽일 생각까지도 하고 계신 분이 도움은 거절하고 급 po탈퇴wer 라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무서우면 경찰 분 동행해서 해결해도 될 일인데요.
증거는 그렇게 많고 새끼고양이는 스무마리나 잡으신 분께서 사진 한 장 못 올렸다고 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주작러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