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의 큰 이벤트 2개가 끝나고
연기금의 옵션만기 전의 어제자 수장교체에 따른 빅베스 단행(어제 꽤 큰 물량들 출회되서 코스닥에서 급락 나온 종목들도 있었죠)
FOMC이벤트가 있긴하나...미국도 이번달에 금리 올리는건 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각설하고 국내 물가지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름값은 유류세 인하와 더불어
이란관련한 예외조치 등으로 WTI 70불 정도가 저항선으로 보여지고
미국입장에서도 70불 이상은 꽤 곤란한 모양이니...
터치하면 정치적 입김으로 제어를 지속하는 모양이라
65불 정도에서 타협점을 잡고 사우디 이벤트 끝나면 다시 하향 안정화(내년 IPO사우디증시 상장) 하는 모양아닌가 합니다.
상원 공화/하원 민주로 예상에 부합하는 미국정치구도가 완성이 되었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미국입장에서 좋은 모습보다는 내부적으로 문제점이 하나....둘씩 드러나는 시점아닌가 합니다.
(물론 미국이 경제적인 부분만 가지고 중국을 옥죄는 건 아니기에 상황은 조금 더 연장될 것)
무역전쟁으로 인해
이제 껏 대한민국은 피박이라는 시장우려감에서
실제적인 바이어들이 선택하는 대체품으로
조금씩 살아나는건 아닌가 합니다.
(반도체-그놈의 고점론 하지만...글쎄.../정유화학...화학주 반토막냈는데 까고 보니 실적은.../조선--몇년만에 수주1위 찾아왔지요...
다만 기존에 비해 발주량이 턱없이 적다는 점은 요주의해야 할 사항이긴 합니다.
IMO 환경규제로 인해 아직 선주들이 선택장애 기간 아닌가 하네요...)
다만 문제는 자동차...이게 종합산업이나 보니...여기저기 아픈구석이 너무 많아요...
현대가 그 땅사는데 안쓰고 1조를 SUV쪽에 선제적 투자를 했다면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
여튼 이제는 외국인들도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시점아닌가 합니다.
수출동향 찾아보시길....
(금융쪽으로 윽박을 지르고 양털깍기를 지속 하나...바이어의 선호도는 중국 대체품으로 선호도가 올라가는 품목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어제 IT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는 내용이겠지만
휴대폰 세대의 변화의 갈림길에 들어 설 디스플레이를 삼성이 어제 개발자회의에서 공개했죠.
폴더블...플렉시블...
이번에도 기술의 진보에 의한...
간택되는 종목과 도퇴의 길로 가는 종목이 있을 겁니다.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세대진화 하면서 신규투자(디스플레이/터치감응/센서/카메라)가
엄청나게 나왔었고 그 선봉에 스티브잡스가 이끄는 애플이 있었으나
어번에는 안드로이드 진영인 삼성에서 먼저 폴더블폰이라는 디스플레이 혁명(?)을 내걸고 먼저 나왔네요.
성공한다면 스마트폰 2세대라고 해야하는 디스플레이 부분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갈
제품의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시장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인정할지....
또한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크기와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에
실제적인 시장수요에 의한 실적 성장보다는 연구개발에 의한 선두업체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애널들이 대표종목들 잘 찾으니 산업동향 찾아보시면...될 듯)
제일 큰 변화가 OLED디스플레이 이고
신소재에 대한 적용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그와 관련한 종목과
장비발주 협력사들 위주로 찾아보시면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연말까지 잘 관리하시고 무리하지는 마시길...
메이저를 제외한 개인큰손들 11월 한탕하고 쉴 타이밍 왔으니
테마주 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