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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7959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150
    조회수 : 14837
    IP : 211.196.***.139
    댓글 : 2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9/03/29 15:25:29
    원글작성시간 : 2008/05/09 13:09:21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7959 모바일
    팔려간 송아지가 혼자 돌아온 이야기


    팔려간 송아지가 혼자 돌아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렸을 적에 소와 송아지의 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제가 직접 본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집에는 늘상 암소를 주로 일소로 키웠는데 그것은 황소보다는 송아지를 낳으면

    자식들이 많았던 우리집에는 늘상 집짐승들을 하나씩 자식들에게 배치시켜서 돌보아 키우도록 하면서

    어미소와 송아지와의 사랑을 지켜보도록 하려는 부모님의 속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양간 하나에 소를 두 마리씩 키울 수가 없기 때문에

    송아지가 일년여 정도 크고 나면 우시장에 내다 팔곤 했습니다.

    송아지를 판 목돈이 황소 키울 때와는 다른 별도의 농가 수입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럴 때는 송아지를 팔기 위하여 어미소와 송아지를 함께 시장으로 몰고 가게 됩니다.

    송아지 혼자는 어미소에게 떨어지려 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까지 몰고가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미소와 송아지를 함께 몰고 가서 우시장에서 송아지를 다른 주인에게 맡겨 팔아버리고 어미소만 집으로 몰고 오면,

    돌아오는 들길이 어미소의 우는 울음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며칠이고 어미소는 송아지를 찾는 목소리로 울곤 했지요.

    외양간에서 먼 하늘을 바라보고 우는 어미소의 모습이나 일을 하다가도 우는 어미소의 울음 소리는

    지금까지 언제나 나의 가슴 속에서 애련의 마음을 갖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아버지께서 이십리 정도의 시장에 어미소와 송아지를 몰고 가

    송아지를 팔고 오셨는데 그날밤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날도 송아지를 두고 온 어미소는 울면서 밤을 새울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 새벽에 그 팔려간 송아지가 제 혼자 돌아온 것입니다.

    그 거리가 얼마나 먼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팔린 시장은 적어도 이십리길은 되었으며

    그 송아지를 사간 사람의 집 또한 다른 길로 꽤나 먼 동네의 사람이 사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밤을 통하여 어찌 된 일인지 송아지가 아직 코뚜레는 하지 않아서

    목에 맨 새끼줄 고삐를 땅에 질질 끈 채 울면서 우리집 마당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새벽에 송아지 울음 소리를 듣고 온식구들은 안그래도 마음이 쓰린 판인데, 모두가 일어나서 돌아온 송아지를 보고 모두가 놀라와 하면서도 반가워 했던 것입니다.

    송아지가 그렇게 먼 길을 한번 간 길을 밤길을 헤치며 혼자 돌아온 것입니다.

    아마도 팔려가는 동안 모든 곳곳을 그렇게 눈여겨 보기라도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어떻게 그렇게 한번 간 길을 그렇게 잘 알고 돌아왔는지

    지금 생각해도 놀랍기만 합니다.

    그 새벽 저마다 일어나서 반갑게 쓰다듬어 주며 송아지를 외양간 안으로 어미소에게 들여보냈습니다.

    상당히 큰 한 살여 된 송아지인데도 그 어미소는 얼마나 그 송아지의 등이며 얼굴을

    혀로 핥아주며 반가와하는 눈치가 역력하였습니다.

    그 때 어미소의 그 핥아 주는 속도가 평소보다 훨씬 바쁘게 핥고 있었습니다.

    날이 새고 이튿날 오후가 되었습니다.

    그 송아지를 사 간 사람이 물어물어 우리집을 찾아왔습니다.

    놓친 송아지를 찾으러 온 것입니다.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송아지를 자신의 집까지 데리고 갔는데 그 집에서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사람의 얼굴을 보니, 아마도 집으로 돌아가다가

    시장에서 마신 막걸리 기운도 있고 하니 코뚜레도 없는 송아지를 제대로 몰고가지 못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아마도 송아지가 도망을 쳐서 우리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먼 길을 그것도 밤길을 혼자 돌아온 송아지를

    다시 그 사람에게 넘겨주는가였습니다.

    물론 아침부터 우리 형제자매들은 모두 반대에 반대 '데모'를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 아버지는 그 팔았던 송아지가 돌아온 것에 대하여 우리들의 의견과 함께 팔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송아지를 사갔던 사람에게 그 송아지의 사정을 이해해달라고 하면서

    현금을 돌려주도록 하고 그 송아지를 다시 더 키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송아지만은 다른 송아지들과 달리 오래오래 동네사람들의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하면서

    어미소와 함께 지내다가 나중에 덩치가 제법 커서야 시장에 내다 팔았던 것입니다.

    지금은 일소보다 경운기나 트랙터가 많이 보급되었고

    소를 키우는 것도 한 집에 한 마리 소를 키우는 시대는 점점 지나가고,

    목장에서 큰 소 작은 소를 모두 함께 키우기 때문에

    그렇게 울며 불며 헤어지는 어미소와 송아지를 보지 않게 되어서 더욱 좋은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평소에 정이 많이 든 어미소를 판 돈을 허리춤에 차지 않고,

    조기 몇마리를 담은 비린내 나는 비료포대 종이 봉다리에 함께 담아서

    지푸라기 끈에 묶어 손에 달랑 들고 돌아오는 날은 그래도 참을만했습니다.

    그러나 울고 또 우는 어미소만 몰고 시장에서 돌아오시는 모습은

    언제나 어린 우리 형제들의 마음을 며칠이고 쓰라리게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제가 송아지와 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모든 동물들보다 바로 그 어미소를 부르는

    송아지의 소리가 너무나 사람의 '엄마' 부르는 목소리와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마당으로 들어서며 '음메! 하고 울던

    그 돌아온 송아지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이상 글 출처 - 오두방정의 꿈꾸는 풍경







    [퍼온글 2]



    담양 창평 용운동은 노인들만 사는 시골이라 고즈넉하고 뒹구는 낙엽들만 소리를 낼 뿐이다.

    친정 엄마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안 좋다고 하셔서 서둘러서 창평으로 갔다.
    시장에서 따뜻한 음식을 사드리고 싶었고, 또 현미 찹쌀을 사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더니 창평 장날이었다. 5일, 10일이 창평 장이다.

    모처럼 짜장면을 드시고 싶어 하셨는데,

    짜장면 집이 하필 실내 리모델링 하는 중이어서

    국밥집에서 선지국으로 사드렸다.

    오매댁 할머니 집에서 현미 찹쌀을 사기로 했는데,

    오매댁 할머니가 창평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엄마는 몇 군데 안되는 미용실을 뒤져서 찾으셨다.

    우리 셋은 같이 차를 타고 용운동으로 올라갔다.

    현미찹쌀 20kg을 4만원에 샀다.

    거기다 고구마를 봉지에 담아 주시며 일요일날 우리 애들 삶아 주라고 하신다.

    엄마같은 정을 다시금 느껴본다.








    미용실에서 파마 보자기를 뒤집어 쓴채로 같이 오신 오매댁 할머니 집이다.

    소를 열마리 넘게 키우셔서 마당에 여물 써는 작두를 비롯해서 짚다발이 많았다.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다.






    그러다가 슬피우는 어미소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었다.
    "왜 소가 저렇게 크게 소리를 질러요?"
    "염병허고 우냐? 어지께 송아지를 두마리 팔아부렀더니 저렇게 안 우냐?"
    "네? 소가 송아지가 없어져서 우는거예요?"






    "징상스럽게도 운다~. 엊저녁부터 잠을 못자게 운다."
    "송아지를 몇마리 낳았는데요?"
    "시(세)마리~"








    소는 동네가 떠들썩하게 울었다.
    듣는 사람 애간장이 녹아나게 울었다.
    우는 이유를 알고 들어서 일까?
    내 눈에도 이슬이 맺혔다.





    얼마나 참기 힘들면 소가 목을 자학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송아지를 암송아지 두마리와 숫송아지 한마리를 낳았다고 한다.
    암송아지만 팔렸다고 한다. 새끼 한마리가 옆에 있는데도

    떠나간 자식 생각에 그리 슬피 우는 것이었다.





    엄마랑 오매댁 할머니는 사람이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출처- 오마이뉴스 프라우고(sohngoh)님 글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서울에서 유치원 다닐 적.
    등촌동에서 '평화선교원' 이란 유치원에 다녔는데 그 친구들 보고싶어요
    혹시 기억에 남아있다면 연락 좀 줄래요? '85년도 쯤'




    MSN & E-MAIL = [email protected]







    ▲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서울시청사를
    태극기 3601장으로 둘러싸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 윤대근



    ▲ 2006년 61회 광복절. 서울시 청사를 둘러싼 1만 3000개의
    청사초롱으로 만든 태극문양이 선 뵈었다.
    ⓒ 윤대근


    ▲ 2007년 8월 무궁화로 뒤덮인 서울시청사.
    일곱송이 무궁화들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 윤대근


    ☆ 성선임 그녀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한류스타인 성선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은하수 - 1995년 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서 촬영된 사진.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와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를...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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