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파 지도부에 黨해체 요구…노선투쟁 격화
2ㆍ14 전당대회 이후 한 달을 맞은 열린우리당이 재차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가탈당을 고려하던 의원들이 지도부에 당 해체를 요구하고 나서기로 하면서 지도부 및 당 사수파와의 일대 충돌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정봉주 문학진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등 8명은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정세균 의장 등 지도부는 대통합신당을 위해 당 해체를 선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지도부에 이 같은 요구를 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우리당은 지금 지도부를 위시한 ‘신종 사수파’가 장악하면서 통합작업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다”며 “당 해체 선언을 하고 조속히 통합작업에 임하든가, 아니면 책임 지고 자리를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지금 우리당은 ‘왕따’다. 민주당도 우리당하고는 통합 안 한다고 하고, 대선주자들도 우리당에는 안 들어온다고 하는 상황”이라며 당 해체 후 통합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결의가 나오게 된 것은 최근 정 의장이 “우리당 일부 세력과 민주당 의원들이 탈당해 신당이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당 해체가 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지도부가 자기 손에 피를 안 묻히고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려 해서야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지도부와 사수파는 불쾌해하며 탈당을 위한 명분쌓기가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 이날 모임을 주도한 정 의원과 문 의원은 김근태계인 민평련 소속이며 중진 K, L 의원 및 정동영계 일부 의원들도 뜻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장’ ‘처음처럼’ 등 현 지도부를 구성한 중도파 및 사수파를 제외한 김근태계, 정동영계가 모두 탈당할 것이란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일단 탈당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당내에서 당 해체를 위해 노선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후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범여권 제 정파와 진보시민사회 정치그룹인 미래구상 등과 함께 ‘대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우리당 이호웅 의원은 “지역연합, 반(반)한나라 연합은 일부분일 뿐 완전한 해답이 될 수 없다”며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민심이반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반면 통합신당모임의 전병헌 의원은 우리당을 겨냥, “대통합신당은 자기희생과 정파성 탈피, 창조적 사고 등이 전제되고 기득권과 주도권을 포기해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http://kr.news.yahoo.com/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0703141452212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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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당은 ‘왕따’다.
지금 우리당은 ‘왕따’다.
지금 우리당은 ‘왕따’다.
국민들이 바보인지 아십니까? 여론조사결과와 최근 선거결과들을 보십시오.
열우당과 범여권이 생존하려면 한나라당처럼 연수원이나 당사를 팔아서 불법대선자금을 깨끗이 갚고
천막당사 아니, 대선에 공약한 지방으로 당을 이전 하는 등의 고육책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처럼 여론의 "왕따"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네거티브 형식의 상대방 깎아 내리는 의인 김대업식 수법이 통하기에는
국민의식이 너무 높습니다.
이러한 높은 국민의식의 수준은 현정부의 업적이 아니라 87년 민주항쟁의 결과입니다.
정부도 88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적인 여론을 수용하여 우리나라 민주화가 변화하기 시작했지요.
실제로 여권이 박정희 까기 시작한 여당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결과는 어땠나요?
요즘 시중 서점에 박정희의 업적을 부각시키는 서적이 한 판매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박정희를 까기보다 박정희보다 애국적인 성과를 보여야 할 시점입니다.
철저한 자기반성과 남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정진하는 모습.
이것이 진정한 개혁입니다.
P.S.
더 이상 소용 없는 저의 인신공격 악플과 글을 지양하세요. 님들의 수준을 보여줄 뿐입니다. 저는 악플을 무시합니다.
그래도 저는 할 말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