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도 첫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나이지리아와 두바이에 출장을 다녀온 회사원 A(51)씨가 지난 2일부터 39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여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현재 도내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메르스 확진 환자로 확인되면 기존 감염 경로와는 또 다른 1차 감염자가 나오는 것이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A씨 가족도 이날 오전부터 자택에 격리 조치했다. 또 A씨와 같은 일정으로 함께 출장을 다녀온 동료직원 20명에대해서는 하루 1~2회 의심 증상이 있는지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나이지리아로 출국한 뒤 5월 23일까지 머물렀다. 이후 5월 24일 두바이로 이동해 1박을 한 뒤 이틀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와 회사 동료들이 입국한 뒤 어떤 경로를 통해 사천으로 돌아왔는지, 그리고 그동안 누구를 접촉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내일 오전 중 A씨에 대한 1차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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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03 17:10:10 39.122.***.131 오늘도백수
54282[2] 2015/06/03 17:10:26 46.101.***.31 딸기홈런볼요
610075[3] 2015/06/03 17:11:18 223.62.***.84 Kala
434419[4] 2015/06/03 17:11:51 223.62.***.24 다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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