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을 활용하여 9월 6일부터 9일까지의 국토종주의 대한 짧은 후기입니다.
원래는 엄청 길게 쓸려다가 귀찮으므로 음슴체
짧은 글과 사진으로 대신 하겠음
시작은 상큼하게 인천에서 부산으로 버스를 타고 ㄲㄲ~~~!!!
1. 1일차
을숙도 ~ 대구 현풍면
가. 아라뱃길, 한강은 실크로드이다.
- 아스팔트가 많긴 하나, 중간 중간 시멘트에 비포장길로 인한 피로도 증가...
나. 업힐과 대면하는 나의 자세.
- 영아지고개(시멘트), 박진고개(국도), 무심사(비포장), 다람재(시멘트) 모두 끌바를 해야하는 더러운 업힐들 ㅠㅠ
로드이시면 무심사, 다람재, 영아지는 우회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 거짓말쟁이들
- 무심사에서 정상이 얼마 안남았다고 거짓말하는 MTB 라이더...
1) 하구둑에서 바라본 부산 바다
3) 그냥 이쁜 들풀들
4) 이넘의 안개 보소...
5) 남지대교 - 나에게 첫 끌바를 선사한 남지대교 삼거리 초입 오르막길. ㅠㅠ
6) 영아지 고개 정상
7) 박진고개(빡치는 고개)
2. 2일차
현풍면 ~~ 상주보
가. 패드바지를 왜사는가.
- 여러분 패드바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첫날 장거리에 엉덩이는 망신창이였는데, 길에서 산 속바지로 겨우 버팀
나. 상주의 000민박
- 사일의 종주 중 제대로 된 밥을 먹어봄 ㅠㅠ
힘들어서 보 사진만 찍음..
3. 3일차
상주보 ~~ 이화령 ~~ 능암온천랜드
가. 이화령, 소조령은 상행이 더 편하다.?
- 문경에서 이화령까지는 한번에 올라가는 듯 하나, 이화령 다음엔 계속 다운힐로 느껴짐. (1시간의 끌바와 5분의 다운힐)
소조령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가서 별거 아니네라고 하는 순간 엄청난 다운힐이 펼쳐짐
나. 길이 위험해~~!! 조심해!!!
- 새재길의 대부분이 국도 병행이라 조심하고 또 조심하면서 안라하세요!
다. 길 잃기 좋은 탄금대 ~ 충주댐
- 탄금대에서 여주로 가기위해서는 우회하여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정표가 잘 안보여 직진하다 충주댐으로 갈 가능성이 높음
라. 온천랜드
- 가격에 비해 너무 시설이 빈약해.... 사우나는 40도의 온탕과 냉탕뿐이라 샤워만 하고 바로 올라가서 취침
1) 낙동강 시발점
2) 문경새재
3) 이화령 정상
4) 이화령 정복!!!
4. 4일차
능암온천랜드 ~~ 인천서해갑문
가. 양평 ~~ 능내역
- 옛 기차길에 만든 자전거 도로 터널 및 볼거리가 많아 가장 달리기 좋은 구간
나. 실크로드 아라뱃길....
- 그 어떤 길과 비교할 수 없는 아라 뱃길.. 정말 최고의 자전거 도로인듯...
1) 능내역에서 인증 ㅋㅋㅋㅋ
2) 서해갑문 도착해서 국토종주 완료!!!
결론.
1. 종주는 시간을 두고 하시길 바라며, 평소에 많이 연습을 하세용.!!!(전 인대염 걸림. 페달링은 문제 없는데, 오르막에서 힘주면 아픔)
2. 자전거 길에서 인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어떻게 정리해야 하지 ㅡ.ㅡ;;;;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