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2 - 역사상 최고의 알피지에 손꼽히는 넘인데 오프닝곡이

졸라 멋짐. 이때는 졸라 옛날이라 장비도 열악했는데 어떻게 일케 뽑아냈지??ㄷㄷㄷ

아이수윈드데일 - 첨엔 좀 음침하게 가다가 중반부에 빵터지는 웅장함이 제맛

그밖에도 이스트헤븐, 쿨다하르 등등 전반적으로 수작임.

턴제 전략중에서도 명작으로 인정받는 우리 히어로즈3 - 솔직히 이음악은...당시에 내가 중딩인가?

그랬었는데 충격먹을 정도였음. 초반에 음침하게 꾸리꾸리한 냄새나는 전개로 가다가 중반부에

현악으로 터뜨림. 솔직히 다른 종족 테마도 괜찮은데(특히 스트롱홀드) 얘한테 묻힘

....얘는....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토리에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더라.

이 겜은 나이 먹고 철들고 해야 하는 롤플레잉임. 대화문이 졸라 철학적임

한 70대쯤에 하면 됨. 어쨌든 이 겜 전체적으로 음악이 좀 슬픈듯한 느낌임.

사실 데이오나라 테마를 올릴까 하다가 오프닝 올림 ㅋ

모르는 사람 없는 우리의 슷하. 사실 슽하도 전반적으로 음악이 아주 뛰어남. 특히 요 프로토스 테마

슝숑봉봉봉봉 하면서 띄어주는 우주적 사운드가 아주아주 맘에듬. 사실 젤 유명한 테란 음악으로

할라다가 플토를 올림. 얘네들 종족음악은 굉장히 비장스럽고 슬픔. '최후의 5분'에 버금감. 

군가 무시하지마셈. 최후의 5분 졸라 명작임.

아 이 명곡을 디아3이 존나 망침 ㅅㅂ 디아 나오자마자 유툽에서 새로나온 트리스트람 들어봤는데

빡침. 빡쳐서 설명하기 싫다.

아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독립운동을 해야할것 같음. 오늘도 투쟁이다. 근데 음악 좋음 >_<

찬란한 문명의 힘은 게임음악에도 영향을 미침. 윗곡과 더불어 대부분 요새 겜들은 무슨

오케스트라 뺨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