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폴아웃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음성패턴이 변합니다.

이번작에 플레이어도 음성이 나오는건 잘 아시죠? 4가지의 단순한 대화방식 때문에 롤플레이를 해친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그건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플레이어의 지금까지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선량함/악랄함/건방짐/치사함 등 약 여덟 가지의 다른 대사와 연기가 출력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대사에서 그렇진 않고 적절히 섞여있겠죠? 이때문인지 이번작의 대사량은 약 11만줄이라고 합니다. 뉴베가스의 대사량이 6만 5천줄인걸 생각하면 거의 두배에 육박하죠. 한패팀 죽어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2. 이번작은 '스킬'이 삭제되었습니다.

오로지 퍽과 스페셜만 존재합니다. 이 스킬이 없어진것에 긍적적인것이, 폴아웃3와 뉴베가스는 스킬로 떼울수 있는 능력치(대표적으로 인지력, 카리스마)같은것은 낮게 주고 스킬포인트를 많이주는 고지능 플레이같은게 정석적이었죠. 그래서 컨셉플레이가 아닌이상 정형화된 스텟으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오로지 스페셜로만 모든 능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컨셉에 따른 스페셜을 정해야하겠죠. 물론 최종적으로는 먼치킨이 되겠지만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모든 퍽과 스페셜을 찍으려면 레벨이 무려 275나 필요하다네요.

3. 남녀의 옷이 모두 존재하며 헤어에는 물리효과가 들어갑니다.

이건 동영상을 봐도 아실텐데, 같은 옷에 남/녀 매쉬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아예 다른 옷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옷을 입을수도 있고 여자가 남자옷을 입을 수도 있어요. 물론 체형에 따른 옷으로요. 또한 샤랄랄라하는 엘라스틴급은 아니어도 간단한 물리 헤어가 들어갑니다. 모드 제작자들이 좋아할듯(따로 안넣어도 되니까)

4. 옷에는 방어력이 없고, 보조장비가 방어력을 담당합니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라는 배려인듯 싶네요. 보조장비는 머리, 가슴, 왼팔, 오른팔, 왼 다리, 오른 다리의 여섯가지 부위로 나뉜다고 합니다.또한 무기, 장비엔 내구도가 없습니다.(파워아머엔 있는것으로 추정)

5. 파워아머가 매우 겅력합니다.

이건 뭐 다들 아실텐데 그래도 아쉬우니까 넣어봄

제트팩은 뭐다? 갓겜이다. (feat 얏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