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고로 탄핵 찬성하는 사람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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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호도될가능성이 농후하다..
조중동이 과거의 여론조종기라고 했다면
지금의 인터넷도 그와 유사하다..
난 탄핵반대 입장이다.
여느 대다수와 마찬가지로 노통이 좋아서가 아닌
그 절차에있어서 국민 의 를 무시한 탄핵이었으니까 말이다.
허나 요즘 타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노무현은 잘못이 없다느니
혹은 노무현이 탄핵받을짓이 아니라는둥의.
혹은 노무현의 과거 새파란시절의 영웅담을 늘어놓으면서
진정한 정치인이라는둥..
탄핵의 근본문제점에서 상당히 멀어져있다..
인터넷에서 노무현은 엄청난 약자로 묘사되어있다.
그 약자의 이미지는 동정심을 넘어서
그가 여느정치인보다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정치판에 입문할때 노무현만큼 깨끗한 사람많았다.
삼김시절 여당을 택했든 야당을 택하든 그건 당리에 좌우되는 신념의 차이였고..
결국에 정치판 들어가드만 다 개판이다.
노무현이 뭐가 다른가? 엄청난 측근비리...학벌 인맥 타파한다고 하면서
서울대 죽이기 하고 있는 작자가..정작 코드인사라고 해서 캠프에 있던놈들 죄다
청와대로 불러들인다 그러니 엽기수석이란 말이 나오지..
게다가 대선불법자금은 100억이 넘었을뿐더러 밥그릇을 쥐고자 권력을 재편하고자
민주당을 내팽겨쳤다..
과거정치인과 다를바가 무엇인가.
탄핵문제의 본질은 노무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느 대통령도 그랬듯..잘못은 어지간하게 다 했는데
힘이 없어서 탄핵당하는거..국민들의 뜻은 그래도 좀 지켜봐주자 입장인데...이리떼들에 의해 물러나는거..
이에 국민들은 국민들 대다수가 탄핵을 반대하는입장인데 야당이 지랄해서 화가 난것이 ...
이런 탄핵폭풍의 본질이다.
이 본질을 넘어서서
이미 인터넷 곳곳에는 노무현이 마치 깨끗한 정치인 힘없는 서민정치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노동관련 변호사의 일도 얼마지나지 ㅇ낳아 그만둔뒤
요트나 즐겨타고 그러다가 대통령되려고 서민vs귀족으로 몰아가다니...깨끗한정치인이라면 이런 술수도 쓰지않겠지..
이런분위기가 계속되어 열우당이 1당을 차지함은 불보듯 뻔한일이고 그게 차선책이겠지만
여러 인터넷 게시판의 초딩들의 행각은 마치 열우당이 도덕적으로 우월해서
그리고 사람들이 노통을 엄청나게 신임해서
열우당의 총선제1당등극을 마치 노통의 신뢰도와 결부시킬까봐 그게 두렵다.
양비론을 구지 부인하자면 그나마 나조차도 차선책으로는 열우당 혹은 민노당 지지자겠지만..
이런글을 몇 몇 게시판에 올리다가 ...글쓰기 가 중지당하는 게시판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이미 곳곳에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을 넘어서 노통의 비난을 옹호하려는 세력이 포진해있다..
어이가 없다...대규모의 까페에서 단순히 초딩들이 노무현 모라하지마세요 깨끗해요 어찌고 하는거 눈꼴사나와서 단순히 의견토론하는 게시판에
몇일 글남긴거 가지고 ..
정회원자격이 박탈되다니..
인터넷 청장년 여론도 이미 조중동만큼 커졌다.
4월 15일 정동영의장의 발언이 기대되는구나
총선의 승리는 국민의 노대통령에 대한 신임 어찌고 저찌고 하는 즉시에 ..
티비를 부셔버려야겠다.
노통이 개혁할려고 하는데 기득권세력이 막았다는둥 어쩧다는둥..
그런소리가 인터넷에 안나왔음 좋겠다
뭘개혁할려고 햇는데?
FTA비준안부터 해서..죄다 굵직한 노사분규는 다 이정권에서 일어났고..
수도이전이다 뭐다해서 땅투기만 부추기고..
서민표얻을라고 뭐?위헌소지가 다분한 지방할당제??????
이리하면 욕먹고 저리해도 욕먹는 노대통령이라고?
언제 이리저리라도 해봤나..
욕을먹더라도 국민이 동감하는 부분을 개혁했더라면
그것을 야당이 막았더라면 탄핵이전에 이미 지지율은 엄청나게 상승했겠지.
열우당의 지지율은 이미 50%이상 반 야당지지율은 이미 80%정도
그에 반해 노통의 지지율은 30%이내..총선결과와 정당지지도를 노통지지율로 연관시킬까봐 두렵다.
김영삼이 봐라..
그 대한민국역사상 젤 덜떨어진다는 대통령이라는분이
금융실명제 취임하자마자 진행시켰더니
지지율이 70%가량 되버렸다..
그러니 무슨 헛소리니 망발을 해대도
탄핵안이니 어쩌니 하면서 뒤숭숭할 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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