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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27721
    작성자 : 장양Ω
    추천 : 15
    조회수 : 1012
    IP : 59.24.***.15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9/07/24 01:57:15
    http://todayhumor.com/?lovestory_27721 모바일
    오늘 책상밑에서 발견했어요
    제방책상에 컴퓨터가 들어온지얼마안되서
    책상에 타자기 집어놓는곳 있잖아요 이걸쓰질않았는데
    오늘 타자치다가 타자기랑 천장사이에 뭐가있다는 느낌을받아서
    손으로뜯어봤는데
    천장에 두달전에돌아가신 저희할머니께서 손수 부적같은걸 적어서 붙여놓으셨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지금 스무살인데 이곡중학교 장양 이렇게적혀있는걸봐선
    제가 중학생때 쓰신건가봐요ㅠㅠ할머니생각이나서 죽겠네요
    생전에 좀더 잘해드릴껄.........이거직접 만드시고 풀칠하시고 어디붙일까 고민하셧을
    할머니 모습이 상상돼 너무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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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4 01:58:35  58.235.***.72  
    [2] 2009/07/24 02:15:03  58.143.***.141  
    [3] 2009/07/24 02:45:05  114.200.***.155  
    [4] 2009/07/24 07:49:00  61.247.***.78  오늘의유자차
    [5] 2009/07/24 10:55:17  61.80.***.68  그날밤의흥분
    [6] 2009/07/24 11:40:47  59.25.***.165  
    [7] 2009/07/24 16:14:14  118.43.***.113  보글레기
    [8] 2009/07/24 20:33:20  119.201.***.213  은빛키스
    [9] 2009/07/24 22:41:50  211.173.***.52  NoviPo
    [10] 2009/07/25 00:33:08  218.38.***.244  실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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