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지들이 일방적으로 감찰단 보내서 확인해 보자고 하겠습니까?
김국방부 장관이란 사람이 그러더군요.
북한이 감찰단 보내서 확인해 보자고 온다니까
" 강도가 집을 털고 나중에 자기가 와서 확인하겠다고 하는게 말이되는냐?"
그럼 반대로
멀쩡한 사람이 강도가 아닌데 경찰이 자기를 강도로 몰고 말도 안되는 증거를 가져다 들이밀고
자기가 강도라고 잡아 넣겠다고 하는데
멀쩡한 사람이 그냥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라도 경찰서로 가서 한번 확인해 보자고 할겁니다!
원래 북한은 이제까지
전부 모르쇠로 일관해 왔습니다.
끝까지 잡아떼기 아니면 남한에 덤탱이 씌우기 작전으로 일관해 왔죠.
그런데 이번은 참으로 이상합니다.
이번에도 북한은
자기들은 그런거 한적없다.
막말로
남한 조까! 왜 우리한테 지랄이냐?
라고 넘어가야 정상이고 원래 얘들이 그랬던 수법인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발표가 끝난지 채 30분도 안되 공식 논평을 했답니다.
북한은 나쁜 새끼들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한참 있다가 억지로 하듯이
원래가 나쁜 새끼들이라
조까라 나는 몰라! 늬들이 한건데 왜 지랄이야 !
이런식으로 나와야 정상인데
이번에는 지들이 발발 뛰는 겁니다.
이런식이죠
아 ! 시발 !!!
진짜 이건 내가 한거 아니라니까!!
아 미치겠네 !!
그러면 우리가 낼 모레 바로 갈테니까 거기 기다리고 있어라!
한번 밝혀보자!! 아 시발!! 진짜!!
허
이거 참...
미치겠습니다.
원래 북한은 이런식으로 나오면 안되는데 말이죠.
솔직히
북한의 이번 반응에 이명박정권도 많이 아주 많이 놀랐을겁니다.
어쩌면 이거 정말 큰일난겁니다.
원래는
게들은 가만히 모르쇠로 있다가 한참 있다가 조까! 라고 해야 정상인데
이게 시나리오에 많이 벗어난거죠. 아주 많이요.
사실 이명박은
이런 시나리오를 가지고 계획을 한겁니다.
선거에 이용하자 북풍!!!
다 계획대로 맞아 떨어진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의 어이없는 반응!! 초고속 반응이죠!!
북한의 조사단을 받아들일까요?
아마 시간을 많이 끌겠죠.
그래서 유엔사니 뭐니 끌어들인거죠
앞으로 북한은 한국에 연락하려면 유엔사를 통해만 가능하다!
이렇게요
유엔사 즉, 정전 협의회 정도죠(실상 현실적 강제력은 제로입니다)
아마 10여년 전부터 없어졌다시피 했죠.
그러면 북한이 아무리 노력을 해서 내가 직접 가마 직접 가서 밝히자고 해도
최소 몇주일 걸립니다.
그러면 선거는 끝
이명박 정권의 계획대로 끝나는 겁니다.
더우기 전쟁 정국으로 몰아넣으니까 툭하면 위기 위기 하면서
뭐든지 지들 맘대로 할겁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하지만
딱 하나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이명박 정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이
비로서
단호한 결정을 내릴 시기가 임박했습니다.
무슨 결정이란건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예상을 하나 하죠.
선거는 한나라당이 압승합니다.
그리고 한날당은 그리고 이명박 정권은
뭐든지 돈이 되는 사업을 위주로 팍팍하게 진행할겁니다.
그냥 밀어부친다는 겁니다.
또한 미국의 움직임과 파워가 한국내에 더욱 강해집니다.
그 징조는 여러 부문에서 함께 일어날겁니다.
한국과 미국의 공조가 더욱 뚜렷해질겁니다.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하고는 더욱 멀어질겁니다.
아마도 한중 관계는 냉담해질겁니다.
그리고 북한소식은 계속 호전적인 모습만 비춰질 겁니다.
티비나 신문 방송을 더이상 믿지 마십시요.
여러분들의 상식을 바탕으로 정보를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깨어있어야 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큰 희망과 기대를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만약 서울시장, 경기도 지사, 경상도 지사등에서만
민주당이나 야권이 승리를 하기만 기대합니다.
그건 정말 기적이 될겁니다.
서울시장이나 지사들은 자자체장에 불과합니다. 행정적 장에 불과하죠.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간악한 전략에 큰 비토를 행사할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큰 영향을 줍니다.
부디 승리하기만을 기대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깨어있으시고 양심있고 지각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민을 가시길 추천합니다.
물로 저도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내 조국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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