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1209174508298
여권 내 대표적인 민주계 인사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1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로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비서 출신인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심완구 전 울산시장 등 상도동계(김영삼 전 대통령을 따르던 정치인들) 인사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1970년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내리 5선을 지낸 관록의 정치인이다.
상도동계에서는 드물게 호남(전북 익산) 출신이며,
비중 있는 정치인에게만 붙는 영문이니셜(DR)로까지 불리며 여권 내 대표적인 민주계 인사로 자리매김했다.
김 의장 측 관계자
"김 의장은 문 후보가 9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새 정치' 구상을 보고,
자신의 조언에 대한 문 후보의 '화답'이라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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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영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