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진짜 승질뻐쳐서!! 증말!!
경기도 시흥에서 자전거타는 유부..... ㅠㅠ
10월에 인천 → 부산까지 자전거로 다녀오려고, 회사까지 때려치는...(마누라 미안 ㅠㅠ ㅋㅋㅋ 근데 진짜는 회사관두고, 잠시 쉬는기간이라 가는거임^^)
그래서 정왕동에서 T-라이트휴게소 방향이나,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다녀오면서 연습하고 있는데. (왜이리 무릎이 아프지..세팅이 이상한듯;;)
저도 1200루멘짜리 전조등쓰는데, 최대한 밑에로 비추고, 전조등이 강,중,빤짝빤짝 모드로 나뉘기때문에, 중으로 놓고 다닙니다.
(사람없는 길에서는 강으로!!)
근데, 가끔 (아니 10대중에 7대.. 특히 로드...ㅠㅠ) 전조등이 저멀리서부터 와이프랑 결혼하기전 놀러갔던 동해바다의 등대마냥
절 보고 다가오고 있던겁니다.
전 그래서 "아 시/발...다가올때쯤이면 끄겠지..?" 이러고 제것만 손으로 가리든, 아니면 바닥으로 더 향하게 하는데!!
이 싸람들이!! 그대로 다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승질나서 눈부시게 오는 사름들이 다가올때는 천천히 가면서 지나칠때쯤 "아 씨X 진짜.." 이렇게 말하고 가는데!!
나 이제 후레쉬 졸라 밝은거 하나 사서, 전조등 안낮추고 고대로 오는 사람들 얼굴에 존나 들이대야지 (자전거에 거치된거 말고..별도로 구매예정..)
아니면 헬멧에 밝은걸로 하나 달고 다녀서, 그런 사람들올때만 킬까?ㅋㅋㅋㅋ 키키킼 씐난다!! (근데 또 소심해서..)
저도 시력이 안좋아서[ (0.9 / 0.8) 이라는데 유독 밤에 잘 안보이네요.. ] 전조등 밝은거 샀는데, 마주오는 사람 민망해서라도, 가리고 타던가,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다닙니다. (물론 제께 남들이 보기엔 높아보일수도 있어서, 친구한테 비추고 다시 세팅;;;)
좀 전조등 마주오는 사람과 가까워질때는 낮춰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