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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stone_2756
    작성자 : Seria
    추천 : 16
    조회수 : 950
    IP : 218.235.***.9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4/06/08 18:03:06
    http://todayhumor.com/?hstone_2756 모바일
    낙스라마스의 저주 신규 카드 분석
    1.jpg
      하스스톤의 DLC급 업데이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오픈이 한달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모든 카드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낙스 신카드를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I. 중립카드

    1. 장의사
    2.png
      장의사는 자기강화하수인인데, 1코라서 초반에 나가도 되고 후반에 다른 죽메 카드와 함께 써도 되니 상당히 유용한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턴에 나가면 그 자체로 어그로라서 상대의 1코 주문을 뺄 수 있지만, 단순히 어그로로 사용하기에는 흑마의 공허방랑자, 법사의 마나지룡 등 더 훌륭한 하수인이 있으니 1턴에 쓰려면 장의사 동전 노움 정도가 좋을듯 합니다. 1턴에 2/3 하수인과 2/1노움이 있다니...

      그 외에도 죽메 저코 하수인은 전리품 수집가, 혈법사 탈노스, 허수아비골렘이 있으니 연계 가능성이 높고, 실바나 케른, 사바나 사자같은 고코 하수인을 낼 때에도 1마나가 남을 때에는 함께 나가서 필드를 강화할 만 합니다.


    2. 네루비안 알
    4.png

      네루비안 알은 그 자체로는 좋은 카드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상대방이 무작정 알을 터뜨려서 네루비안을 불러낼 리도 없고, 죽메 카드가 많아지는 낙스 업데이트 이후로는 덱에 침묵기를 지금보다 더 넣을테니까요. 네루비안 알을 쓰려면 무너진 태양 성직자로 공격력을 부여해주고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카드를 낸 즉시 신비한 사격, 성스러운 일격 같은 주문으로 네루비안을 끄집어내는 방법도 있지만, 3코 4/4라 하더라도 카드를 2장 소모한 것으로 큰 이득은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상대방에게 침묵기를 하나 소모하게 만든다는 기대로 내면 모를까...

      또한 네루비안 알을 누더기골렘, 남작 게돈 등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누더기골렘은 애초에 잘 사용하지 않는 하수인이고, 게돈은 총 9코가 들어서 네루비안 알이 핸드에서 놀 가능성이 높겠네요.

      필드 전체 광역기와의 조합으로는 파멸의 예언자, 탈노스+소용돌이, 지옥의 불길, 깨세라(..) 등이 있습니다. 필드를 뺏어온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내가 필드를 잡고 있으면 즉시 발동시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낙스라마스의 그림자
    3.png

      낙스라마스의 그림자(이하 낙그)는 퀘스트 중인 모험가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하지만 퀘스트 중인 모험가는 한 턴 안에 최대한 잘 커서 제압기를 빼는 용도로 쓰인다면, 낙그는 은신 상태이기 때문에 광역기를 빼는 용도로 쓰일 듯 합니다. 비슷한 전설로는 그룰이 있네요.

     

      그러나 퀘스트 중인 모험가, 그룰이 잘 쓰이지 않는 이유는, 결국 내가 원하는 만큼 성장하기 전에 죽거나 쓸모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낙그 역시 은신 상태이긴 하지만, 마나 3을 쓰고 나온만큼 그만큼의 필드 장악력이 떨어지게 되고, 상대가 광역기나 랜덤타격 등으로 제거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바로 다음 턴에 필드 유지를 위해 은신을 풀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래가 불투명한 카드.

     

     

    4. 춤추는 검 

    춤검.jpg

      3코의 최고공체합 8입니다. 사냥꾼의 야생의 벗에서 나오는 미샤는 1/3 확률이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뽑기 힘들고, 흑마법사의 지옥수호병은 내 마나수정을 1개 파괴하기 때문에 초반에 쓸 수 없어 사망한 카드...

      내가 그 턴에 춤추는 검을 침묵시킬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상대방에게 침묵을 쓸 기회가 하나 사라지게 되니 그렇게 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드로우를 하든말든 내 패만 신경쓰는 덱종류들이 쓰기 좋을 것 같네요.


    5. 남작 리븐데어
    남작.jpg

      낙스라마스 신규 전설카드입니다. 기본 스탯은 별로지만 효과가 상당히 좋은데, 전리품 수집가, 혈법사 탈노스의 경우에는 2장 드로우가 되고, 네루비안 알, 허수아비골렘 등의 경우에는 2마리 소환이 됩니다. 2장 드로우도 굉장히 좋지만, 오염된 노움, 네루비안 알, 허수아비골렘은 위니덱에서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케른+리븐데어 조합이나 실바나스+리븐데어 조합입니다. 생각만 해도 극혐... 사바나 사자에 독수리 조합으로 드로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리븐데어와 함께라면 4장 꿀드로우. 위니덱뿐 아니라 운영냥이나 실바/케른 사용하는 많은 덱에서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어느 덱에서나 필수카드로 될 것 같진 않네요.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내열사제만 좋아할 공체구성.

      한편 많은 덱들이 리븐데어가 나오는 시점에 리븐데어를 많이 쓸 것 같은데 (재미로든 뭐든) 이를 대비해서 연금술사+나이사 조합을 위해 연금술사를 하나 챙겨두는 것도 재밌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춤추는 검과 괴수같은 경우에는 독이 됩니다. 괴수는 어차피 잘 안 쓰니까 상관없지만, 춤추는 검이 나와 있을 때는 리븐데어를 꺼내지 맙시다. 그 외에도 누더기골렘으로 불기둥 쏘기, 숲의 영혼으로 나무정령 꽉 채우기, 티리온으로 칼자랑하기 등이 있지만 그냥 멋있을 뿐.


    II. 직업전용카드

    1. 전사 - 죽음의 이빨
    전사.jpg

      전사에게는 무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소용돌이가 달린 작은 아케이나이트 도끼... 기본 능력치는 성기사의 진은검과 같으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전사에게 부족한 광역기를 추가해주었습니다. 무기이기 때문에 침묵도 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고, 또한 무기이기 때문에 내가 쓰고 싶은 턴에 죽메를 발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산성 늪수액괴물이 무기를 파괴할 경우에 대해서도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대처할 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방밀전사의 방어구제작자, 거품무는광전사와 궁합이 잘 맞고, 전사가 자주 쓰는 격노하수인과도 좋기 때문에 필수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소용돌이와 비교하더라도, 소용돌이는 1마나를 소비해야 되는 반면 죽음의 이빨은 무기를 미리 끼워놓았기 때문에 그 턴에는 마나소비가 없습니다. 결국 전사는 소용돌이와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빼고 죽음의 이빨 1장으로 대체하면서 다른 카드 1장을 더 넣을 수 있다는 결론이네요.

      소용돌이를 빼지 않고 죽음의 이빨과 함께 사용한다면, 위니덱 처리가 더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도적 - 아눕아르 복병
    도적.jpg

      도적은 원래 쓸만한 하수인이 부족합니다. 주문도적이 급속도로 늘어난 이유도 이 때문이었는데, 하수인도적이 쓸만한 직업하수인으로는 전설 제외하면 데피아즈단과 SI:7 요원 뿐입니다. 그런데 신카드 아눕아르는 4코에서 가장 높은 공체합...은 아니지만 가장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아눕아르의 공체합을 넘는 하수인으로는 황혼의 비룡과 지옥의 군주 뿐인데, 황혼의 비룡은 내 핸드에 카드가 6장 이상 있어야 공체합이 10 이상이 되고, 지옥의 군주는 영웅에게 5뎀이나 주기 때문에 사실상 죽은 카드.

      4코의 정상 공체합은 9인데, 아눕아르는 10이면서 페널티랍시고(?) 아군 하수인 하나를 내 손으로 다시 가져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경우에 따라서 페널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투의 함성이 달려있는 하수인을 가져오게 되면 전투의 함성을 한 번 더 쓰게 되고, 체력이 많이 깎인 하수인을 가져오면 체력을 회복해서 다시 나가기 때문입니다.


      타겟 지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만약 타겟 지정이 되면 너무 좋기 때문에 타겟 지정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페널티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턴에서는 선택이 가능하고 상대방 턴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지만... 복잡하니 일단 타겟 지정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최대의 단점은 필드장악력이지만, 필드에 하수인이 아눕아르 혼자인 경우에는 페널티가 없다고 볼 것이고, 내 핸드로 가져오면 오히려 좋은 하수인이 필드에 있다면 상대방 턴에 그 하수인을 먼저 죽여야 하기 때문에 큰 페널티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주문도적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네요.


    3. 흑마법사 - 공허소환사
    흑마.jpg

      가장 최근에 발표된 카드입니다. 악마를 불러내기 때문에 악마덱 구성 욕심이 들게 하는 카드인데, 스탯은 그다지 좋진 않고 고코 악마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현재 악마카드는 피의 임프, 공허방랑자, 화염 임프, 서큐버스, 공허의 괴물, 지옥수호병, 지옥의 군주, 파멸의 수호병, 공포의 지옥불정령, 일리단 스톰레이지, 군주 자락서스가 있습니다. 사실 운명의 파멸 같이 무작위 악마를 소환하는 것도 아니고, 악마 감지 같이 덱에서 악마카드를 꺼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핸드에서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노움 자동경보기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의 임프, 공허의 괴물, 공포의 지옥불정령은 별로 어울리지 않고, 나에게 피해를 주는 지옥수호병이나 지옥의 군주 등이 잘 어울립니다. 이 카드들은 패널티가 너무 강해서 쓰지 못하는 카드들이거든요. 하지만 경보기와 같은 성질이라면 전투의 함성 효과가 없기 때문에 패널티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용하려면 공허소환사와 다른 적합한 악마 카드가 내 손에 잡혀야 하고, 운이 좋아서 딱 맞는 악마가 전장에 나가야 합니다. 만약 공허소환사가 손에 잡히지 않고 가령 지옥의 군주만 잡힌다면 계속 핸드에서 놀기 때문에 그리 좋은 효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유명덱 중 레이나드덱의 경우에는 공허소환사를 섞을 경우, 4코 3/4는 별로 좋은 스탯이 아니지만 이미 화염 임프, 공허방랑자, 파멸의 수호병을 사용하고 있고, 패널티 때문에 파멸의 수호병이 핸드에서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궁합이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인흑마의 경우에는 피의 임프도 쓸까말까 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컨셉에 맞지 않습니다.


    4. 성기사 - 앙갚음
    기사.jpg

      성기사의 비밀이라고 한다면 고귀한 희생, 구원, 참회의 세 개가 있는데 (네 개가 있을 것 같지만 세 개입니다) 모두 필드 장악을 위한 비밀들입니다. 낙스 신카드 역시 필드 장악에 유용한 비밀인데,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비밀이 상대 턴에 발동되기 때문에 아군 하수인 중 어떤 하수인에게 버프를 부여할지 지정할 수 없고 랜덤지정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상대 턴 때 내가 고른다는 얘기도 있지만 시스템상으로도 새로운 기능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아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밀이 하나 더 늘어난다는 것은 상대방이 어떤 비밀인지 더 예측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됩니다. 특히 앙갚음의 경우에는 필드에 하수인이 둘 이상만 있으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게 앙갚음인지, 고귀한 희생인지, 구원인지, 참회인지 상대방은 전혀 모릅니다.

     

      죽음의 메아리와의 발동순서와 관계해서는 카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죽음의 메아리가 먼저 발동된다면 필드에 허수아비골렘 하나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손상된 골렘이 5/3이 되니 상당히 좋습니다. 이 경우 케른이나 실바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엄청날 것 같네요.

     

      광역기로 모두 죽었을 때 비밀이 그냥 터지느냐에 대해서는 "발동하지 않고 남아있는다"가 옳은 듯 합니다. 기존 비밀들 중 비밀이 허무하게 없어지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요.

     

      요새 유행하는 성기사 비트덱에 넣을만합니다. 다른 비밀이 들어간 것이 없어서 당연히 앙갚음이겠거니 하겠지만, 어차피 알면서도 당하는 게 위니덱이니까요.

     

     

    5. 마법사 - 복제 

    법사.jpg

      마법사 역시 재미있는 비밀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케른을 내면 케른이 3장! 4/5짜리가 6마리! 마법사는 지금까지 하수인을 공격하거나 처치할 때 발동되는 비밀이 없었는데, 복제가 추가되면 상대방은 더 헷갈리겠죠. 상대 비밀이 뭔지 잘 모르면 하수인을 치면 해결되었는데...

     

      그러나 재미는 재미일뿐, 효율이 정말 좋다고 평가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일단 필드에 많은 하수인을 내는 경우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일부러 약하고 특수효과 없는 하수인을 먼저 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밀이 가진 고유 한계를 극대화시켰기 때문에 필드 유지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핸드파괴의 가능성이 보이네요.

     

      노움을 내고 화염작렬로 잡으면 극딜을 줄 수 있다고 하는 의견이 있지만, 내 턴에는 비밀 발동이 되지 않으므로 굳이 내가 잡을 필요 없이 상대방이 잡아줄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쨌든 복제를 쓰려면 노움 복제를 쓰는게 정신적 타격에 좋을 것 같군요. 리로이 복제도 종종 언급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괜찮을 수도 있네요. 슈팅법사에 리로이 세장이면...

     

      하지만 이 카드는 위니덱에 어울릴 것 같진 않고 오히려 후반 빅덱에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사실 위니덱에서 노움복제나 리로이복제는 좋을것 같지만 내 필드에 그 하수인 하나만 있어야 복제가 가능한데 위니덱에서 내 하수인이 필드에 하나밖에 없으면 판이 기울었다고 볼 수 있죠. (투기장에서는 조금 더 효율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반덱에 사용하라는 점에서, 내 덱에 없는 2장 드로우라는 점에서는 사제의 생각 훔치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사제 역시 후반에 강하듯 탈진전에 유리하고 극후반으로 갈 경우 제압기 미리 빼고 고코 전설 하수인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라그 냈는데 다음 턴에 라그가 또 나오고 그 다음턴에 또 나오고...

     

      한편 마법사의 직업전설인 안토니다스와도 연결이 잘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턴에 7코 안토니다스를 내고 3턴 마법차단을 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마법차단 대신 복제를 걸어두면 상대방이 안토니다스를 제압하더라도 다음턴에 안토니다스를 또 낼 수 있기 때문에 화염구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안토니다스를 그 턴에 무조건 잡아야 해서... 물론 사제 상대로는 그냥 마법차단을 겁시다. 정신지배잼;;

     

      그 외의 단점으로는 변이나 사술이 있는데, 내 하수인이 개구리가 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카드도 개구리가 들어오면 추가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마법사와 주술사 상대로는 제압기를 뺀 후에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6. 주술사 - 환생

    주술.jpg

      주술사는 이미 고대의 영혼이라는 어마어마한 카드가 있는데, 이 신규카드는 고대의 영혼보다 더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대의 영혼은 거인 같은 대형하수인에 걸어두는 것이 원래의 목적이지만, 곧 죽을 것 같은 하수인에 고대의 영혼을 걸어두고 상대방을 공격해서 환생처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산악거인 8/1 짜리에 걸어놓고 자살해서 8/8로 한다든지, 리로이나 알아키르에 걸어놓고 자살해서 다시 쓴다든지...

     

      환생은 조금 더 돌진하수인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원래 리로이를 이용한 피니쉬로 리로이+대무+대무+질풍 = 8코 24뎀이 있는데, 리로이+질풍+환생+질풍 or 리로이+환생+질풍+환생으로 10코 24뎀을 주는 것이 가능해졌고, 리로이+환생+대무+대무+질풍 = 10코 30뎀도 가능하기 때문에 피니쉬가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알아키르+환생은 피니쉬효율이 낮지만 필드장악력은 불기둥수준.


      여러 커뮤니티의 반응으로도 OP(Over Power)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이 카드가 그대로 나온다면 최대한 꿀을 챙깁시다.


    7. 드루이드 - 독성 씨앗 

    드루.jpg

      드루이드의 신규 카드인 독성 씨앗은 광역기입니다. 문제는 내 하수인도 나무정령이 되어버린다는 것인데, 돌진 능력이 없으므로 독성씨앗+별똥별, 독성씨앗+탈노스+휘둘 등으로 정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여러 상황에서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고 거인흑마의 카운터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드루이드가 숲수, 나이사, 흑기사로 무장하고 거인흑마를 그럭저럭 잡기 때문에, 독성 씨앗을 덱에 넣고 다른 카드를 뺀다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변이나 사술 효과가 아니고 처치 후 교체이기 때문에 죽음의 메아리 효과는 그대로 발동된다는 것. 어마어마한 효과를 가진 카드임에는 틀림없지만, 좋은 카드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 카드입니다.

     

     

     





      사제와 사냥꾼 전용카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신규 카드가 공개되니 금방 모두 공개될 것 같네요.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골드 또는 과금으로 오픈할 수 있는데, 소문에 의하면 5천골드(약 7만원)라고 합니다. 공식 발표가 아니고 다른 곳에서 예측한 것이긴 하지만 신뢰도가 낮은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저도 골드 모아놓으려고 하다가 홧김에 골드 소비...

    PS : 개인적인 분석이고 전문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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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원컵라면구해주실분요.. 명금123 23/07/17 22:40 17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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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톨 저격 완료! 창작글 세바슬찬 22/08/07 21:37 23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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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넵튤론 펀치! 보라몽크 22/08/02 14:04 24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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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성실패 [1] Mach 21/09/17 08:38 24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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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진짜 뭔 별 개떡같은 덱컨셉이 다나오네!!! Mach 21/09/06 12:55 24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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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에서 새끼용밀수꾼 바로 패치될듯 Mach 21/09/01 15:05 27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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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톰윈드】 55팩 개봉 결과 (3전설, 10특급) 앤드류칼슨 21/08/07 21:03 256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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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선퀘하실분 쑤웅#3307 낡은라디오 21/07/11 20:03 24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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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스톤 스톰윈드 눈송이 선술집이 시작됫는데 [1] Mach 21/07/04 15:26 2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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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멧돼지 덱 ㅋㅋㅋ Mach 21/05/05 11:51 28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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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모의 땅】 90팩 개봉 결과 (5전설, 18특급) 앤드류칼슨 21/03/31 22:00 26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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