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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원하는 대로 조작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전 국민의 대다수를 중산층으로 만드는 것도 간단하죠.
자신의 생활 수준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라는 질문에,
1) 상류층 2) 중상류 3) 중산층) 4) 중하류 5) 하류
라는 보기를 내놓고 발표시에 상류층, 중산층, 하류층의 세 가지로 분류해 버리면
대한민국의 80%는 중산층이 되버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생성됩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마찬가집니다.
현재 대부분 여론조사 기관이 집전화 80% 휴대전화 20% 비율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죠.
이 부분에서만 박근혜 지지율이 몇 % 올라가는데다,
한술 더떠 질문 방식도 가관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가와는 별개로,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리라고 보십니까?" 라던가,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박근혜 후보와 이정희 후보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이렇게 특정 후보를 복수로 집어넣어 물어보는 식이죠. 당연히 여러번 비교된 후보 이름이 많이 나오겠죠.
이래서 얻어낸 항목을 결과로 반영합니다.
여론조사라는게 얼마나 허구성이 높은지 아시겠죠?
실제 엠비존에서 유선 50%, 무선 50%로 "어떤 대선 후보를 지지하십니까?" 라는 명쾌한 질문으로 조사하였을 때,
문재인 후보가 42%, 박근혜가 39%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박근혜 표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뜻이지요.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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