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익절트의 활동이 관측되었습니다.
위원회에선 이 바퀴벌레 같은 잡놈들의 뿌리를 캐고말겠단 일념으로 비밀요원을 파견했고 이제 그를 탈출시키는 것이 OU부대원들의 임무입니다.
뿌뿌붕 병사 이후 이 낙하하는 MEC들이 많아질 것 같군요...하....
비싼건데....3대뿐인데.....
대치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쥬금의 데스 병사가 적들을 경계사격으로 씹어먹고 있군요.
6명 제한인데 하나는 SHIV 두명은 병장 나머진 새로입대한 오징어들 입니다.
신병들의 실력을 테스트 해보기에 익절트 만한 곳이 없죠.
로렌초 병사입니다.
저격수하면 빵빵 사격 쥬거라!!!
인데...이 계산하는 공돌이 선생은 계산하고 못 맞추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저격수가 게임의 key역할을 자주 합니다..
텔레좀비 병사는 병장으로써의 위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 전타석 홈런에 호수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MVP에 뽑혔습니다.
장교로써 채용할 예정입니다.
(죽고난뒤 TO가 안나는줄 알았는데 나는군요!)
첫 출전한 이병 LV.1병사 입니다. 기관총병의 경우 사격에 조금 문제가 있죠...
힘든 게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는 해킹했습니다. 외계인 테러 맵인데 해킹맵으로 나오는 군요. 일단 한군데 점령했으니 여기서 이제 재정비하고 치고 나갈 계획입니다.
"쥬금의 데스를 맛봐라"
음산하게 울려퍼지는 그의 목소리는 마치 장송곡 같군요.
먕갱 병사의 첫 출전입니다. 아쳐로 출전해서 좋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군요.
(사실 몸빵 역할이 더 컸습니다.)
호수비의 시작을 알리는 경계사격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 병장 두명이서 이 게임을 캐리할것이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SHIV를 이용해서 (인간보단 싸니깐) 적들의 뒤를 잡을려고 했는데 저문은 안열리네요?
나닛?
작전에 차질이 생겼지만 좀 돌아간다는 것 말곤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병장이라는 짬밥의 경력이 무시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군요!
위기상황을 잘 넘기게 됩니다.
아군 사이사이 떨어진 익절트들을 깔끔하게 둘이서 처리해줬으니 말이죠.
로렌초 병사야 힘내 ㅠㅠ
익절트도 이런거 쓸줄압니다. ㅂㄷㅂㄷ
LV.1 병사는 자신이 해야할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무려 분대장을 한번에 킬해내는 기관총병으로써 극딜의 위엄을 선사합니다.
으아니 브래포드 양반 이게 무슨 말이요! 내가 몸빵이라니! 으아니!
뒤를 잡기위해서 진입하는 순간 대기하던 익절트 요원 3명에게 경계사격으로 완파당하고 맙니다.
쉽게 풀리던 일이 갑작스럽게 꼬이기 시작합니다.
힘내 로렌초병사야 ㅠㅠ
다른 분대원들이 그래도 완벽하게 커버쳐주고 있군요.
몸을 던져서 적들의 경계사격을 끊는 것은 정찰병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오늘 쥬금의 데스 병사는 익절트 병사 하나를 생포했으나, 그 익절트병사는 자살하였고 대신 그가 들고있던 레이저 돌격소총을 얻어냈습니다.
외계인 수류탄도 함께 말이죠.
텔레좀비 병사의 미쳐날뜀은 계속됩니다.
비록 SHIV가 파괴되었지만 두 병장의 활약으로 상황은 점점 나아져만 가는군요.
먕갱 병사 역시 위험을 무릅쓰고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다시 나가볼게요..."
길을 잃은 어린 양 같군요. 건물내부로 진입중이였습니다.
그러나 저기서 오던 병사들은 텔레좀비 병사 (먕갱병사 바로 위)에게 경계사격으로 모조리 끊겨버리는 언빌리버블한 상황을 연출해내고 맙니다.
텔레좀비 병사는 가만히 앉아서 3킬을 연달아 해내며 팀을 구원합니다.
마지막 녀석까지 완벽하게 처리해 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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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는데 빗나가고 맙니다. 하지만 다음 턴 쥬금의 데스 병사가 '홀로그램 조준'으로 버프를 주고 텔레좀비 병사가 이를 처리하는 호흡을 보여줍니다.
함께 오랫동안 싸운 전우들의 팀워크란 상상을 초월하는 군요.
로렌초 병사는 1킬을 따내면서 진급이 확정되었지만 그만 공중낙하된 익절트 병사에게 저격을 당해 전사하고 맙니다...
2임무 5킬이라는 루키의 등장은 이번 임무에서 결국 죽고마는 군요.
사상 처음으로 명명식을 받고나서 첫 임무에 전사한 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