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멕시코에서 익절트의 활동이 감시됨에 따라 비밀요원을 파견시켰습니다. 그곳에서 정보를 모으던 요원이 들키고 말았고 되려 아군의 송수신기가 위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위원회에선 OU부대를 파견 이를 저지하여 익절트를 뿌리뽑고자 합니다.
익절트의 해킹저지가 최우선적인 목표이며 실패시 그곳의 익절트 요원을 모조리 제거해서 증거를 남기지 않는 것을 부차적인 목표로 합니다.
뿌뿌붕 병사가 위원회에서 '비싼 강철 로봇을 고철로 만들지 말라' 고 말했음에도 이 병사는 자신의 새로운 갑옷이 영 좋은가 봅니다.
점프로 하강을 해? 위원회는 부들부들 거립니다.
저기 눈에 뭐가 보이시죠? 나중에 저걸로 세상을 바라보면 어떻게 보이는 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맵은 그냥 처음 인코더 내주는게 더 편합니다. 아니 이런 형식의 맵들은 그냥 첫번째 인코더 사수가 되게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충 내준다 생각하고 방어선을 펼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부대원들에게도 이롭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해킹당하기 때문에 3턴안에 자리를 잡으셔야 됩니다.
딱 여기까지 더 이상 나가시면 적이 애드됩니다. 이 위치에서 일단 대기하는게 좋습니다.
그뒤에 한턴을 해킹으로 내주고 적들의 소리를 들으면 (어차피 정면방향이지만) 대략적인 위치가 공개됩니다.
타 부대에서 돌격병하나를 차출해서 붙여줬습니다.
문앞에 저렇게 대기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우측에 보이는 문은 공격개시하실때 열어주세요. 시야가 잡히지 않고 무사히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좌측의 문은 바깥문까지 나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걸핏하면 로켓쏘는 성질머리 더러운 익절트 로켓병들이 나오거든요.
"내가 바로 인간성기다 뿌뿌붕이다!!!!!"
캐서린이 누군지 공개수배합니다.
생활반에서 "캐서린 날 어둠속에 혼자 버려두지마 ㅠㅠ" 라고 한다더군요.
도대체 누굽니까?
카르자나 병사는 계급이 올라도 고기방패로군요... 불쌍한 폭파공병의 인생이란 원래 이런 겁니다. 수류탄을 까거나 총질을 하거나.
둘 중 하나만 못 해도 욕을 먹는 게 폭파공병이죠.
그러나 이 노련한 기술병은 총과 수류탄을 다 잘 쏩니다.
발라는 오늘도 사냥꾼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갑니다. 어마어마하게 불뿜는 그의 총구앞에 적들은 임진왜란중 거북선을 앞에둔 왜군과도 같죠.
"네놈의 손목을 봐주마"
시계는와치 병사는 전투후 적들의 손목을 잘라가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그의 목적은 단지 시계일뿐인데 적들은 그것을 알턱이 없죠.
손목귀신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꾸르르륵 이병은 이번이 첫 출전입니다.
첫 출전 임에도 컨디션이 상당히 좋군요!
익절트는 여기저기서 까꿍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력은 전방으로 잡되 언제든 뒤나 옆으로 달릴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세요.
발라병사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적들을 최대한 죽이는 군요.
장교계급이 전투불능에 빠짐에 따라 부사관들이 분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반다크홈 병사는 적들을 깊고 어두운 절망으로 빠뜨리는 것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죠.
는 저게 빗나가다니....의무병은 총을 잘 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약바를일도 없으면 총이라도 쏘는 게 그들의 임무니까요.
유전자 개조를 했습니다.
물질과 정신의 충돌을 켰으므로 반다크홈 병사는 사이오닉 개발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계는와치 병사가 런앤건으로 순식간에 커버를 옵니다.
돌격병은 돌진 후 사격이라는 사기적인 스킬덕에 발빠르게 커버를 다니거나 적들을 헤집고 다닐 수 있죠.
오늘 첫 출전이지만 컨디션이 좋습니다.
보이는 족족 다 쏴죽이고 있군요.
인코더를 잃으면 브래포드가 잔소리를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시어머니 같으니라고
거기에 송수신에 해킹이라도 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 더 씨끄러워지죠.
"푸르스름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 병사는 특이하게도 푸른 곰팡이를 보고 흐컿ㅋ흐컿 거리는 병사입니다.
파란 것이나 그와 비슷한 것을 까마귀 마냥 모으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덕분에 기지내부 비싼 물건들의 색깔은 파란색이나 유사한 파란색으로 하지 않는 것을 방침으로 세웠습니다.
반시(아일랜드의 요정, 창백하고 긴머리를 가졌으며 누군가가 죽을 때가 되면 크게 울부짖는다고 한다. 죽음을 예언)를 자신의 행운의 상징으로 삼고있습니다.
몇몇 오유병사들이 이 병사의 갑옷을 부농부농하게 만들었지만 이 고집스런 병사는 자신의 갑옷을 어디선가 구해온 페인트로 파랗게 칠해버렸군요.
반응 사격마져도 완벽합니다.
마치 야구로 치면 모든 타석에서 안타와 적시타를 갈겨내면서 호수비까지 해내는 모습이군요!
왜 하나를 내주고 하나요?
하나를 내주게 되면 익절트들이 다음꺼 해킹할려고 미쳐날뜁니다. 그냥 냅다 다음 지점을 향해서 이렇게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좋은 단백질...아니 경험치원이죠.
적 분대장을 사살하고 있습니다.
"적장!!! 베었다!!!!"
삼국지에 심취한것 같군요.
돌격병에게 근접전투전문가라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반다크홈 병사가 88%확률의 총질이 빗나갔지만 와치 병사가 86%에서 완벽하게 커버쳐줍니다.
좋은 경험치라구!
돌격병의 경우 연달아 두번 사격이 가능합니다.
그 말은 주무기의 탄창이 바닥나도 이렇게 권총사격으로 확실히 제압가능한 적이 있다면 권총으로 제압 후 남은 행동력으로 주무기 장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보통은 사격하면 턴이 끝나버립니다.
아까 저 눈으로 보면 세상이 어찌 보이는지 보여드리겠다. 라고 첫번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저런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도 못 맞춥니다. (어휴)
반다크홈 병사의 위력이 그래도 월샷으로 나오는 군요!
꾸르르륵? 꾸르르르륵? 가끔 이런식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왜그런거죠? 아시는 분 제보바랍니다.
비싼 기계 망가트리지 마루요!
시계는 와치 병사의 전리품이 하나 더 생기겠군요.
그는 익절트들이 시계를 많이 차고 다닌다며 이런 미션을 좋아합니다.
막타는 우리 성기사가 차지해갑니다.
12데미지까지 줄건 없자나....자닌해라..
뿌뿌붕 병사가 상병으로 올라섰습니다. 사용하실 별명을 말씀해주세요.
푸르스르미 병사와 꾸르르륵 병사가 사이좋게 첫 출전에서 진급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지금 입영대기자 분들이 계십니다.
부득이하게 부상병으로 입대하셨습니다.
완치되는 즉시 투입시켜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군요.
병력을 새로 뽑기엔 자금난 입니다.
(심각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