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요즘 바빠서 유머자료도 잘 못올리고 베오베 탐방조차도 잘 못하다가 아침에 느낀바가 커서 글하나 남깁니다.
아.. 혹시 프로야구 매니저하시는분. 저 지난주 첨으로 우승한번 했습니다.ㅠㅠ
인증샷이라도 올리고 싶지만 이게 뭔가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본론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6.2 지방선거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도 다들 선거합시다 선거합시다 라고들은 하는데 솔까말 자기 지역에 어느 후보가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송파구에 삽니다. 요즘 아침출근길마다 선거후보자분들이 나와서 명함을 돌립니다. 분명히 그 시간에대 출근하시는 분들중 오유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진짜로 열이면 아홉은 전부다 명함을 잘 받으려고 하지 않거나 받으면 그냥 버려버리는 분들이었습니다.
무조건 투표만 하자하자가 아니라 누군지를 알고 누구를 뽑아야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명함은 일단 다 받습니다. 그리고 먼저 그 사람이 어떤 당인지 먼저봅니다.
일단 한나라당은 무조건 제외시키구요. (죄송합니다. 한나라당에 악감정은 그리 없으나 어느 분께서 하시는 사업에 힘이 되어지는 일은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민주당이거나 무소속이면 회사로 가서 그 사람의 이력을 상세히 조회해 봅니다.
아직 송파구 우리동네에 4명 밖에 못만나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네이뇬 검색 1분이면 나옵니다.
이중에서 아주 치사한게 한나당이었다가 무소속으로 이번에 나오는 의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이었다가 얼마전 민주당으로 옮기고 선거에 나오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한나라당이 당 이름으로 손해를 많이 보니까 이상한 전법을 쓰는것 같습니다.
6.2일 선거에 투표를 하는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후보들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고 내가 뽑을 사람을 선정하고 당일에 가서 투표를 하는 것과 당일 선거장소에가서 찍는것과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하루 몇분만이라도.. 아니면 투표 전날이라도 후보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조금만 더 설명하면
1인 8표제입니다. 한 사람이 8번이나 투표를합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그 8번에 대해서 정확히 잘 알지 못합니다. 내가 알아볼 후보만 해도 8번의 투표니까 어마어마하지요. 이게 다 정치하는 놈들 수법이지요. 어렵고 오묘하게 만들어서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려는 것이지요.
아래에 제가 스크린샷을 찍어서 어떤 직책의 사람들을 뽑는 것인지. 또 어떻게 투표를 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된(네이뇬자료)를 첨부합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구요.
여기는 후보자 명단 보는 곳입니다 아래 URL를 클릭하세요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00602&topMenuId=PC&secondMenuId=PCRI03&menuId=PCRI03 어떤 선거인지 고르시고 지역을 고르시면 내가 선거해야할 지역에
현재 등록된 후보자들 명단과 간단한 약력정도를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 14~18일까지는 부재자신고기간입니다.
대학때문에 혹은 직장 때문에 타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을것으로 압니다.
이 기간내에 가까운 동사무소나 읍사무소등에 가셔서 부재자 신고를 하시면 고향에 가시지 않더라도 투표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조금 귀찮으셔도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우리나라를 살릴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진지먹어서 죄송하고
또 괜히 다들 알고 실천하고 있는것인데 제가 혼자 설레발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오늘도 오유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