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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27500
    작성자 : 순수하닌
    추천 : 1
    조회수 : 385
    IP : 220.80.***.20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03/09/10 08:17:31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7500 모바일
    내가 뽑은 드라마best10
    10위

    "그대그리고나"

    나 고딩때 참 잼나게 본기억이...주말연속극이였소

    출연진이 막강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었던..

    차인표,박상원,최진실,송승헌,이본,최불암,김경진,박원숙..등등..

    젊은세대연기자와 중년연기자들 모두 A급연기자들로 무장..

    스토리도 탄탄해 잼있었음.. 쓰--읍 차인표가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던 드라마..


    9위

    "남자셋 여자셋"

    엄격히 말하면 드라마가 아니고 시트콤...

    이때부터 아마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우리게 친숙해졌던것 같은..

    시츄레이션코메디....우리말로 굳이 해석하자면 상황별코메디드라마 라고 해야되나?

    하여간 신동엽,우희진,송승헌,이의정,최정안등등....

    특히 송승헌과 최정안의 데뷔작!

    지금 보면 시시하겠지만,,,정말 그땐 배꼽빠지게 잼밌었던 기억이.....

    특히

    "다들 모여봐" 

    해놓고 속닥속닥거리면서 다 끝나고 나서 "알았지?"그러니까...

    "뭘?어서 말해?" 했던 장면..아직도 기억남..

    하여간 잼있게 봤기에 9위에 랭크


    8위

    "토마토"

    김석훈,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지금 스토리를 돌이켜 보면 너무 진부하지만...

    그래도..김희선이 너무 좋기에...


    7위

    "젊은이의 양지"

    ㅋㅋ 엄청오래된 드라마...

    중학교때 본기억이 난다..

    그케 오래됬어도 주인공 이름은 기억이 나구만...

    이종원(인범) 하희라(차희) 배용준(석주) ...

    특히 배용준을 일약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참 멌지게 나오긴 나왔지...

    그밖에도 전도연,홍경인,박상아도  나왔었던 기억이..

    아마 박상아도 이드라마에서 많이 뜬것같은...


    6위

    "옥탑방 고양이"

    최근에 드라마라 다들 아시거라....

    6위에 랭크될만큼의 드라마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최근에 드라마라서인지 여운이 많이 남아있음..

    한마디로..

    "정다빈 귀엽다"


    5위

    "야인시대1부"

    여기서 1부만 해당되지 2부는 해당안됨..


    쌈박질하는게 참 긴박감있게 그려내서 항상 야인시대하기만을 기다렸었던것같은....


    안재모 보다는 신마적역으로 나오는 그넘이 참 멋있었던것같음...


    4위


    "머나먼 나라"

    김민종,김희선....

    이때 아마 김민종이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었을때꺼다...아마..


    그때 김민종이 점퍼 깃을 올리고 담배피는 모습이 얼마나 멌있게 보이던지..

    교복깃을 올리고 다니다 선생한테 좃나 뚜까 맞은 기억이....아련히...


    3위..

    "명랑소녀성공기"

    지금은 장나라 별로 안좋아하지만...

    군대있을땐 왜그리 귀엽던지...

    내 군대있을때 유일하게 첨부터 끝까지 본 드라마다...

    그래서 감히 3위에 랭크한다...

    그때 악역으로 나왔던 류수영... 

    딴사람은 장혁이 멋지다하지만 류수영을 더좋아했던것같다..그 카리스마..캬~~

    장나라와 한은정을 똑같이 좋아했었던것같다..


    2위

    "모래시계"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

    이정재를 최정상급 스타로 만들어버린 드라마...

    고현정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드라마...

    최민수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드라마..

    "나 떨고 있니?"

    라는 대사가 장안의 화제가 되버린...

    드라마 최초로 비디오로 출시되버린 드라마....

    난 개인적으로 이드라마에서 이정재를 가장 좋아했다..

    너무 멋있게 나왔기에 ..닮고싶은..

    아~~다시 보고 싶다...

     

    1위..

    대망의 1위는..


    허  준!!!

    압도적으로 1위다..

    소햏 이글을 쓰긴했지만 드라마를 즐겨보는편이긴하지만..

    드라마에 미쳐사는건 절대 아니다..

    허나 "허준"이라는 드라마가 할 때는 정말 이드라마에 미쳐살았다..


    소햏 대학 1년때 했던기억이....

    정말 감동적이고 스토리탄탄하고, 연기자들 A급에다가...

    사극이지만 사극답지않은 긴박감과 스펙타클까지 겸비한....

    대학교 1학년때 시내에서 놀다가 10가 가까워지자, 허준 조금이라도 못볼까봐,

    택시타고 갔던기억이......

    특히 가장기억이 남은 명대사..

    "소인 반위를 보았습니다"

    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저장된식량이 다 떨어지면 굶어 죽습니다"

    ㅋㅋ 기억나는가...

    그때는 다 외울정도로 녹화시켜놓고 많이 봤었는데....


    하여간 그런 드라마가 또 언제 생기나..?

    마지막으로 그때 정말 황수정 좋았했었는데..

    히로뽕하고 헤벌레 해버리다니...

    애석하지 않을수 없지 아니하겠는가?


    여러분들도 리플에다 한번 올려부시구랴...


    ..다음번에 영화나 만화책 best10을 올려볼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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