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14년 전쯤에 본 애니메이션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아마 비디오로 본 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그려봤는데 주인공이 저렇게 생기지 않았었는데... 좀 다르게 그려진 것 같아요.
주인공의 몸은 하늘 색이었고, 머리칼이 하늘하늘 거려요.
항상 반지? 팔찌 ? 를 하고 다녔어요. 드래곤볼 같이 생겼는데 저걸 하고 있으면 사람의 언어를 할 수 있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왠 할아버지와 손녀의 집에 얹혀살고, 항상 아바마마를 찾으러 다니며 동물 친구들이 있었어요.
개구리, 토끼, 곰 등...
몇 가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 주인공 친구 중에 곰이 있는데 악당이 부하를 시켜 곰을 관찰(?)하고 복제를 만들어내서 숲에서 행패를 부리게 하고 다닙니다.
곰은 영문도 모른채 쫓겨나게 생기고 나중에 들판에서 복제 곰과 마주치게 되고 정체를 밝혀냅니다.
복제 복은 곰의 모습을 찢어버리고 개 모습의 로봇이 되어 곰과 싸운다는 얘기였어요.
- 주인공이 아바마마를 찾으러 사막까지 갔는데 모래 구덩이에 빠지게 되버리고, 못 빠져나오는 가운데 줄을 발견,
줄만으로는 바깥에 있는 돌을 묶을 수 없으니 자신의 팔찌를 묶은 후 던져 그 돌에 묶었는데 지나가던 토끼가 빼서 가져가 버려요.
주인공은 거의 다 올라왔는데 다시 구덩이로 빠져버리고... 이 후의 얘기는 기억이 안나네요.
주인공의 성우가 박은숙 성우분인 것 같고
곰인지 악당 성우는 노민 성우분이셨던 것 같은데 막상 찾아보니 정보가 없네요 ㅜㅜ
애게에는 혹시 아시는 분 없을까요 OTL 얼마전부터 내용은 기억이 나는데 주인공 이름이나
애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