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
저는 부안에서 태어나 지금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다름아니라 지금 부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합니다.
저는 부안에서 태어나 부안에서 자랐습니다.
부안사람들 민심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끼리 즐거운 일 있으면 서로 축하해주고 안좋은 일 있으면 이웃간에 위로해주고 얼마 안되는 사람들끼리 서로 위로해 주면서 살아가고 있는 정말 착한 사람들입니다.
부안의 위도에서 핵페장유치위가 있습니다. 그사람들은 철저하게 보상을 위해서 최근에 위도에 전입해온 사람들입니다. 그리고나서는 보상을 안해주면 양보를 못한다고 합니다.
웃기는 일입니다. 그사람들이 무슨 권리로 오래산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데 최근에 온사람들이 유치신청에 찬성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위도사람들 찬성하더라도 우리 부안은 뭡니까?
인구 7만도 안되는 소도시인 부안입니다.부안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바다에서 어업으로 생계를 이끌어갑니다. 그리고 채석강과 변산반도에 놀러온 사람들이 쓰는 돈으로 먹고 삽니다.
솔직히 부안에 공장이나 있는줄 아십니까?
부안에서 생계를 끊으면 우리 부안사람들 다 굶어 죽으라는 것인가요?
그렇게 핵폐장이 안전하다면 여의도에 지으라고 하세요.
왜 그렇게 안전하다면 자기네 앞마당에는 못짓게 하는 것인가요?
핵폐장 건설하게 해주면 산업시설 유치해준다고 합니다.
산업시설유치하면 농사짓는 사람들은 산업시설로 들어가라는 것인가요?
60먹은 할하버지한테 공장에서 일하라고요?
부안은 7만의 인구중에 4만이 농사나 어업쪽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입니다.
나머지 3만은 그사람들이 쓰는 소비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과연 농사짓고 배타는 사람들이 그런일을 잘 할 수 있을 까요?
그리고 과연 부안군민들과 한마디 협의라도 거친적이 있습니까?
탐색기간 1주일 회의건수 6건 이것이 결정하는데 걸린시간입니다.
외국에서는 몇년간의 철저한 조사와 몇백번의 회의를 통해서도 불안하다고 해서 겨우 유치할까, 말까 하고 있는데
과연 1주일간의 탐색이 안전할까요?
그렇게 안전한데 왜 여의도에는 못짓는 것입니까?
그리고 나서는 주민들을 폭도로 몰고 돈몇푼에 고향을 파는 매향노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언론중에 부안군민의 입장에서 글을 쓴 신문이 하나라도 있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조중동은 부안을 철저히 돈만 아는 폭도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부안군민들을 욕하고 있습니다.
촛불시위를 강경진압하고 연약한 여자들, 할머니에게 폭력질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경들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강경진압하라고 명령을 내린 짐승들은 죽여버리 싶습니다.
과연 당신들은 당신의 누나와 할머니가 맞는데 가만 있을 수 있나요? 그러한 과정은 생략하고 부안주민들이 전경버스를 불태웠다고 자랑스럽게 신문에서 보도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누나도 맞았습니다. 저는 그저 누나한테 위로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당신은 생존권을 위해서 투쟁하는 부안사람들이 폭도로 생각되는 가요?
당신의 할머니가 맞고 어머니가 맞고 있는데 가만 있을 사람 있나요?
당신에게 그냥 가만히 굶어 죽으라고 하는데 가만 있을 사람 있나요?
이 글을 추천해주셔서 제발 여러사람이 읽도록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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