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큰병원 다니느냐 월급이 탈탈 털림으로 음슴체..ㅠㅠ
요즘 망막이상으로 큰병원을 다니고 있음.
11월에 발병했는데 악화되서 큰병원 다니고 있음.
의사샘이 이런저런 진단과 검사를 했으나 원인이 뚜렷하지 않았음..ㅠㅠ
그러다 기생충 검사를 하자고 하심..?!!
본인은 망막과 기생충의 관계 원인이 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으나.. 닥치고 하는걸로ㅠ
오늘 검사 결과 받으러 감.
2개의 기생충이 발견됐는데 한놈 문제가 있다고 하심.(함정은 피뽑기 이틀전 우연히 구충제를 먹은 상태인데도 기생충 검출 됨..?!!)
처방으로 약국에서 알벤다졸 사서 먹으라고 하심.
하루 2알씩 아침, 점심 2주일을 먹으라고 하심.
약국에 알벤다졸 달라고 하니 샘이 구충제(2개씩 들은 그거) 꺼내주심.
본인이 벙쪄있으니까 알벤다졸은 성분이라며 설명해줌.
이거 하루에 두알씩 이주일 먹으라고 그랬는데요. 라고 하니 이번엔 약사샘이 벙찜 ㅋㅋㅋ
누가 처방해준거냐고..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설명하니 주섬주섬 14박스 꺼내주심.. 구충제 14000원치 사옴 ㅋㅋㅋㅋㅋㅋ
요약
1.안과치료중인데 쌤이 기생충 검사 함.
2.피검사 이틀전에 구충제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생충 발견 됨.
3.알벤다졸 사러갔더니 일반 구충제 줌.
4.구충제 48알 처방받고 하루에 2개씩 먹는중
+++ 사실 동네안과에서 고지혈증이나 당뇨있는지 검사하라고 소견서 써줘서 큰병원 가게된건데 안과 치료전에 검사한 피검사에서 호산구 수치가 3~4배 높게 나왔었음. 의사쌤은 이 사실을 모르면서 기생충 검사를 의뢰한거라 깊은 신뢰감이 생겼음!
결론은 날거 너무 좋아하지 말구 대학병원 짱비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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